[2010 RFA 10대 뉴스] ⑤ 북한 식량난과 반복되는 재해

워싱턴-김진국, 노정민 kimj@rfa.org
201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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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nok_huge_flood_305 지난 8월 21일 압록강이 범람해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그 일대가 침수되는 등 홍수피해를 입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사진은 대피해 있는 북한 주민들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유엔의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은 지난 10월 발표한 ‘2010 세계의 식량 불안정 상황(State of Food Insecurity in the World 2010)’에 관한 보고서에서 북한을 만성적 기아 상태가 가장 심각한 나라로 지목했습니다.

미국 워싱턴의 세계식량정책연구소(IFPRI)도 지난 10월, ‘2010 세계 굶주림 지수(Global Hunger Index)’에서 북한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굶주리는 인구가 증가하는 나라로 꼽았습니다. 또 식량농업기구는 11월, ‘식량전망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쌀 비축량은 약 190만 톤으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쌀이 부족한 나라라고 밝혔습니다.

2010년 북한의 곡물 생산량은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 식량농업기구와 세계식량계획의 설명이며 오히려 북한 당국이 김정은 후계체제에 미칠 나쁜 영향을 우려해 의도적으로 생산량을 과장했다는 분석도 제기됐습니다.

이같은 북한의 만성적인 식량난으로 북한 어린이의 영양 부족 상태는 10년째 계속 나빠지고 있으며 5세 이하 어린이와 임산부, 노인 등 취약 계층과 노동자 500만 명은 특별 식량 지원이 필요하지만 이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올여름 북한 신의주 지역을 강타한 홍수 피해는 북한의 식량 사정을 더 어렵게 했습니다.

오늘 ‘2010 RFA 10대 뉴스’에서는 올해도 계속된 북한의 만성적인 식량난과 반복되는 자연재해를 짚어봅니다.

주요 내용 (정아름, 정보라 기자 참여)

2010년 북한 식량 사정의 현주소
     - 2010년 북한의 식량난, 얼마나 심각한가?
     - 2010년 북한의 식량 생산량과 부족분은?

부족한 식량, 감소하는 대북 지원
     - 감소하는 국제사회의 대북 지원, 식량난 개선에 어려움
     - 분배 감시의 투명성 요구하는 국제사회

만성적인 식량난 속 반복되는 자연재해
     - 자연재해가 더 심각한 식량난 불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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