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2009 10대 뉴스] ⑦ 존폐위기 겪은 개성공단

워싱턴-김진국, 노정민 kimj@rfa.org
2009.12.24
kaesong sign 305 지난 3월 열린 한미 합동 군사 훈련 기간 동안 북측의 군 통신선 차단 차단으로 인해 출입경이 불가능함을 알리는 안내문이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에 붙어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남북 경제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은 2008년 12.1조치로 시작된 남북 간 갈등으로 올 한해 존폐위기를 불러왔습니다.

육로통행의 차단과 인원제한 조치, 임금인상과 토지사용료 요구, 개성공단 내 남측 직원의 억류에 이르기까지 개성공단을 둘러싸고 정점을 향해 치닫던 남북 간 갈등은 개성공단에 입주한 남측 기업들의 희망까지 앗아갔고 개성공단에서 철수한 기업까지 나왔습니다.

이 시간에는 올해 초부터 존폐위기를 겪은 개성공단의 어려움과 정상화를 되찾기까지 숨 가빴던 지난 1년을 짚어봅니다.

<주요 내용>

- 개성공단 기업들 “희망이 안 보인다” - 노재완 기자의 2009년 개성공단 취재기

- 개성공단 갈등의 원인과 북한의 의도는?

- 북한 측의 요구 철회와 개성공단의 정상화 – “북한은 남북 간 합의와 법규 준수해 신뢰를 쌓아야!”

- 2010년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새해 소망 – “이젠 갈등 없이 남북이 서로 발전하는 개성공단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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