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정부 첫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노무현 정부 당시 통일장관을 지낸 이후 20년 만의 복귀입니다.
최근 북한 당국이 주민들의 세부담을 없애라고 지시하면서 대신 ‘자발적 기금’ 명목의 현금을 징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월 31일 한국의 민간단체 북한인권시민연합은 납북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기 위해 ‘서울 전시납북의 길 따라 걷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 소식, 두 번째로 전해드립니다.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습했습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번 공습을 지켜보며 핵을 보유하는 것이 생존에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더욱 굳혔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북한이 가정주부 여성들을 주거지와 떨어진 지방공업공장 원료기지에 집단 배치하면서 부부싸움 문제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정은 시대 들어 국산화 실현, 즉 북한산 제품을 크게 강조해 온 북한 당국이 실제로는 수입산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현실을 최근 강연을 통해 인정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평양에서 북러조약 체결 1주년을 기념하는 공동 연회를 열었습니다. 최선희 외무상은 양국 관계가 ‘불패의 동맹관계’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국가 생산계획을 완수한 공장, 기업소에 배급과 월급을 보장한다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당 간부들도 월급을 제때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미국의 주요 동맹국 가운데 GDP 대비 높은 국방비를 이미 부담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미국은 전날 북한의 방사포 발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가 되면 북한에서 집집마다 감자를 삶아 먹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돈 있는 사람들은 감자 먹는 법도 다르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