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별 기사 검색
2009-03-12
미국과 북한의 대표단이 일주일 전 뉴욕 채널을 통해 회동했다고 정확한 날짜를 밝히지 않은 채 미국 국무부의 로버트 우드 대변인이 12일 말했습니다.
2009-03-12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아프리카 수단의 오마르 알-바시르(Omar al-Bashir) 대통령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한 조치와 관련해 북한은 “주권 국가의 자주권에 대한 침해”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미국의 북한 인권 전문가들은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이 국제형사재판소의 이번 조치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2009-03-12
한국 정부에서 북한에 해오던 쌀과 비료 지원이 중단되면서 식량 사정이 더욱 나빠져 북한은 지금 ‘제2의 고난의 행군’ 시절을 맞고 있다고 남한에 사는 탈북 여성이 말했습니다.
2009-03-12
춘궁기의 식량 부족이 가장 심각해지는 3월에 들어서면서 북한에서 쌀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남북관계 악화로 말미암아 대북 식량지원이 중단되고 국제사회의 지원이 중단된 점도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2009-03-12
미국의 샘 브라운백(공화, 캔자스) 상원 의원은 “크리스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에 지명된 데 대해 깊이 우려(deeply concerned)한다”고 밝혔습니다.
2009-03-12
국제 언론자유를 감시하는 기구인 ‘국경 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가 12일 북한을 포함한 12개 나라를 ‘인터넷의 적(敵)’으로 규정했습니다.
2009-03-12
북한이 인공위성을 발사한다며 국제민간항공기구와 국제해사기구에 비행기와 선박의 항행 안전에 필요한 자료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12일 북한이 쏘려는 물체를 기본적으로 “미사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2009-03-12
북한이 다음 달 4일부터 8일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한다며 국제기구에 항행 안전에 필요한 자료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성우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2009-03-12
요즘에야 남쪽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는 말이지만, ‘춘궁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을에 거둔 식량을 겨우내 먹고 나면 초여름 보리가 나올 때까지 식량은 부족했고 그 시기를 춘궁기라고 했습니다. 보리가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고 해서 ‘보릿고개’라는 말도 썼는데, 어르신들이 보릿고개라면 아직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시는 걸 보면 정말 힘든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2009-03-12
북한 당국자들이 대남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은 인공위성으로 위장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를 했고 북한 영공을 통과하는 남쪽 민간 항공기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등 다양한 도발 위협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이러한 위협 선전은 전례가 거의 없는 것들입니다.
2009-03-12
안녕하세요? 서울통신의 이수경입니다. 탈북 어머니들로 구성된 “배달사랑예술단”이 한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격려하고 사랑을 전하는 위문 공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09-03-12
경제가 불황일수록 달콤한 음식이 잘 팔린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최근 미국 제과업계의 발표가 이 속설을 증명해주는데요, 경제 침체로 과자의 매출이 다 떨어졌지만 사탕은 더 잘 팔린다는 겁니다.
2009-03-11
스위스 제네바에서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제10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의 임기 연장을 핵심으로 하는 대북 인권 결의안이 상정돼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남한 측도 이번 결의안의 공동 제안국과 하는 회의에 참석해 결의안 초안을 작성하는 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2009-03-11
남한의 국가인권위원회가 5년 만에 북한 인권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조사를 벌여 11일 발표했습니다. 기본권 가운데 가장 중요한 식량권 문제가 크게 악화됐다는 점이 이번 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특징입니다.
2009-03-11
북한의 위협으로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나라의 민항기들이 평소와 달리 북한 영공을 우회해서 운항하고 있습니다. 미국 민항기의 우회 운항은 미국 정부의 권고가 아닌 기상 원인이나 다른 이유로도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