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와 도토리 묵

워싱턴-이규상 leek@rfa.org
2019.10.29

안녕하십니까? 남과 북의 식의주 문화를 살펴보는 남북의 맛과 멋 시간입니다. 이 시간 진행에 이규상입니다. 지난 주 친구들과 동네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는데요. 도토리가 바닥에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한 미국 친구에게 한국사람들은 도토리를 식재료로 사용한다고 했더니 믿질 않더군요. 어떻게 다람쥐들이 먹는 도토리를 사람이 어떻게 먹느냐 며… 그런데 저도 궁금해 졌습니다.

언제부터 한반도 사람들은 도토리를 음식으로 만들어 먹었을까요? 오늘 남북의 맛과 멋에서 알아봅니다.

양념장을 뜸뿍 얹은 도토리묵. 언제 먹어도 맛있는 별미 이죠. 그런데 한국음식 이외에 다른 나라 음식에서는 도토리를 먹는 것을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왜 도토리를 음식으로 만들어 먹게 됐는지 음식 문화 평론가 윤덕노 작가와 살펴봅니다.

방송듣기>>

댓글 달기

아래 양식으로 댓글을 작성해 주십시오. Comments are moder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