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꿈은 이루어 진다’라는 제목의 한국 영화입니다. 계윤식 감독 작품이고 이성재, 최지현이 주연배우입니다. 이 영화는 사실에 기반한 작품은 아니고 허구로 된 작품입니다. 군사분계선 최전방 북한군 초소에서 벌어지는 일인데 축구를 좋아하는 북한군 병사들이 한국의 월드컵 경기에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장치를 무전기에 부착해 듣는 과정에 벌어지는 모습들을 희극적으로 형상한 영화입니다.
오늘은 북한 영화 ‘헤어져 언제까지’라는 영화를 가지고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이산가족의 슬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전번 시간에 이야기 나눈 한국 영화 ‘간 큰 남자’도 이산가족에 대한 내용이었지만 오늘은 북한에서는 이산가족 문제를 어떻게 영화에 담고 있는지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