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여는 세상] 가을 음악회
김철웅∙ 탈북피아니스트
2009.10.23
2009.10.23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으로 여는 세상 김철웅 입니다.
지난 주말 내린 장대비에 서울은 이제 완연한 가을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꽤 쌀쌀해서 벌써 거리에는 겨울 외투와 목도리가 등장했는데, 그러고 보니 벌써 10월도 막바지입니다.
하다못해 신문에도 붉게, 노랗게 물든 산 사진이 한 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단풍 놀이가기 좋은 곳을 소개하는 기사인데, 북쪽에 온 우리들에겐 가을 산, 단풍 구경은 상당히 낯선 풍경입니다.
선선히 불어오는 바람, 높고 파란 하늘. 딱히 산으로 들로 단풍놀이 가지 않아도 가을은 누구에게나 평소보다는 조금 넉넉한 여유를 선물하는 계절입니다.
오늘 <음악으로 여는 세상> 이 시간에는 여러분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15분짜리 가을 음악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방송 듣기를 원하시면 우측의 ‘오디오’를 클릭해 주세요)
지난 주말 내린 장대비에 서울은 이제 완연한 가을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꽤 쌀쌀해서 벌써 거리에는 겨울 외투와 목도리가 등장했는데, 그러고 보니 벌써 10월도 막바지입니다.
하다못해 신문에도 붉게, 노랗게 물든 산 사진이 한 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단풍 놀이가기 좋은 곳을 소개하는 기사인데, 북쪽에 온 우리들에겐 가을 산, 단풍 구경은 상당히 낯선 풍경입니다.
선선히 불어오는 바람, 높고 파란 하늘. 딱히 산으로 들로 단풍놀이 가지 않아도 가을은 누구에게나 평소보다는 조금 넉넉한 여유를 선물하는 계절입니다.
오늘 <음악으로 여는 세상> 이 시간에는 여러분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15분짜리 가을 음악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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