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되는 노래

서울-윤하정 xallsl@rfa.org
2015.04.24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요즘 북한에서는 어떤 노래가 인기인가요? 그리고 그 노래를 어떻게 듣고 계신가요?

과거에는 음악을 듣는 방식이 남한 역시 북한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가수들이 나오는 텔레비전 방송을 보거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었죠.

그리고 좋아하는 음악을 원할 때마다 듣고 싶은 사람은 따로 테이프나 CD 같은 음반을 구입했는데요. 그런데 요즘은 음반을 구입하는 사람보다 음원이라는 것을 사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가수의 음반 전체가 아니라 노래 한 곡씩을 사는 건데요. 이런 현상은 남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한 경제 전문매체는 국제음반산업연맹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음악시장의 디지털 수익이 68억5천만 달러로, 실물 음반 판매수익 68억2천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렇다면 음악시장에서 디지털 수익이란 무엇일까요?

청취자 여러분이 듣는 음악은 같습니다. 다만 음악을 전달하는 방식이 달라진 건데요. 노래 한 곡 듣고 자세히 알아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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