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남은 가을 정취

서울-윤하정 xallsl@rfa.org
2019.11.08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이번 주는 초반과 후반의 날씨가 확연히 다르네요.

기온이 많이 떨어졌어요.

11월 8일이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이었죠.

경기도 파주나 강원도 철원은 아침기온이 영하를 기록했고,

서울에는 겨울을 앞두고 첫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월동준비를 해야겠구나 싶은데요.

일단 지난 봄 정리했던 두터운 겨울옷들을 다시 꺼낼 테고요.

곧 전국 곳곳에서 김장을 하겠죠.

각 가정에서는 난방기를 틀고,

대부분 집집마다 있는 자동차도 겨울을 나기 위한 점검과 장비들을 갖출 겁니다.

업체들은 곧 다가올 성탄절과 연말 준비에 바쁠 테고,

벌써 내년 달력을 보내오는 곳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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