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지금] '북한 정치범수용소 해체 운동' 출범식

캐나다-김계영 xallsl@rfa.org
20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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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토론토 가든 교회에서 '북한 정치범 수용소 해체 운동'을 지지하는 연설을 하고 있는 신민당(New Democratic Party) 인권 Critic의 웨인 말스튼(Wayne Marston) 의원.
12월 15일 토론토 가든 교회에서 '북한 정치범 수용소 해체 운동'을 지지하는 연설을 하고 있는 신민당(New Democratic Party) 인권 Critic의 웨인 말스튼(Wayne Marston) 의원.
RFA PHOTO/김계영
캐나다의 ‘북한인권협의회’는 ‘북한 정치범 수용소 해체 운동’ 출범식과 ‘북한 정치범 수용소 해체 운동’ 청원서 서명운동을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했습니다.

12월 15일 토론토 가든 교회에서 열린 이번 북한 ‘정치범 수용소 해체 운동’ 출범식은 토론토 한인사회는 물론 대만과 베트남 그리고 체코와 쿠바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해 폭넓은 지역사회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5월 오타와 국회에서 있었던 영화 ‘크로싱’ 상영의 공동 주최자였던 신민당(New Democratic Party) 인권 Critic의 웨인 말스튼(Wayne Marston)의원이 참여해 ‘북한 정치범 수용소 해체 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나타냈습니다.

웨인 말스튼 의원은 북한 정권은 주민들에게 어떠한 자유도 허락하지 않는 심각한 인권 유린 국가라고 자유아시아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강조 했습니다.

웨인 말스튼 의원: I have seen the film “Crossing” and I have listened to people’s witness testimony in many places. (저는 영화 ‘크로싱’을 보았으며 여러 곳에서 북한 사람들의 증언도 들었습니다. 또한 이경복회장과 북한인권협의회는 북한에서 지금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저에게 매우 잘 인식시켜 주었습니다. 이 세계 어느 곳이든, 전체주의 국가나 일인 독재 정치 국가는 국민의 인권을 쉽게 무시해 버리지만 북한의 인권 유린은 암살, 살인 그리고 굶주림과 같이 매우 심각한 상태입니다. 북한 사람들은 단순히 북한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무참히 고통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북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웨인 말스튼 의원은 이어 ‘북한 정치범 수용소 해체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를 없애기 위해서 캐나다 정부가 많은 노력을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웨인 말스튼 의원: Very clearly the first stage of campaign to get rid of the Gulags is to bring the awareness to the Canadian people. Canada has respected reputation in the world. (아주 분명하게 북한 정치범 수용소를 없애기 위한 첫번째 단계는 캐나다 사람들에게 북한의 인권 유린 실상을 알리는 일입니다. 캐나다는 전 세계적으로 인권 문제에 대해 훌륭한 명성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따라서 캐나다는 이런 명성을 이용해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를 해체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할것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대만의회 외무위원장 출신인 앨버트 린(Dr. Albert Lin) 원자 물리학 박사의 ‘핵무기 확산 시대’라는 강연도 함께 마련되었습니다. 앨버트 린 박사는 강연에서 무력을 쓰지 않고 북한의 핵무기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북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어 북한 정권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해야 한다고 말 했습니다. 따라서 캐나다와 같이 북한 외부 세계에서 북한 주민들이 의식을 바꿀수 있는 방안을 개발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상철 원로목사는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는 즉시 폐쇄돼야 한다며 이를위해 전 세계적인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자유아시아 방송에 전했습니다.

이상철 목사: 그건 참, 민족적인 양심으로 도무지 용서를 할 수가 없는 일이지요. 그러니까 전 세계가 압력을 가해서 무슨 방법으로든지 그런 정책이 변화되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북한 정치범 수용소 해체’ 운동 행사에서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생활하고 있는 탈북자 장서희씨의 증언 그리고 탈북자 시인 장진성씨의 ‘어둠과 절규의 땅-내 딸을 100원에 팝니다’ 라는 동영상에 담긴 북한의 실제 공개처형 장면도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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