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차이(3) 한국, 유독 세대차이 심한 이유

서울-윤하정 xallsl@rfa.org
2020.02.27

남한에서 생활하는 청년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청춘 만세>. 저는 진행자 윤하정입니다. 먼저 오늘 이 시간을 함께 꾸밀 세 청년을 소개할게요.

예은 : 안녕하세요. 남한에서 태어나고 자란 강예은입니다. 항공사에서 일하고 있고, 남북한이 통일돼서 하늘에서 북한 전경을 바라볼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석현 : 안녕하세요. 저는 양석현이고, 고향은 함경북도 무산이에요. 탈북한 지 10년 정도 됐고,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 하고 있습니다.

로베르토 : 저는 이탈리아에서 온 로베르토라고 합니다. 남한에서 3년 정도 살고 있고,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청춘 만세> ‘세대차이’에 대해 얘기 나누고 있습니다. 세대차이, 각기 다른 시대를 경험한 집단 간의 차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북한에서도 세대 간에 가치관이나 행동의 차이를 느끼는지 모르겠습니다. 남한에는 다른 나라 사람도 많이 살고, 또 다른 나라에 가서 일하고 공부하는 한국인도 많다 보니 그들과 비교했을 때 한국은 유독 세대차이가 심한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오곤 하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인지, 또 다양한 세대가 함께 생활하는 만큼 세대차이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청년들의 생각을 계속 들어보죠. >> 방송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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