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탈북민들, 영어 개인교습

영어 수업 자원봉사자들과 탈북민들이 만나고 있다.

9월이 시작되면서 영국에서도 학교들 마다 개학이 시작 되었습니다.

지난주말, 영국의 대북인권단체 ‘커넥트 북한’ 사무실에도 자원봉사자들과 탈북난민들이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 만났다고 마이크 글렌디닝 대표가 전했습니다.

마이크 글렌디닝 "탈북난민, 자원 봉사자, 지역 사회 및 지지자들에게 커넥트 북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였습니다. 우리는 영어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그러니까 1 : 1 개인 교습 프로그램을 개최했고 그리고 나서 탈북 난민들이 비공식적 인 환경에서 어떻게 영어를 배울수 있는지에 대해 토론하는 첫 번째 대화 카페를 열었습니다"

1:1로 영어 수업을 하는 모습. RFA PHOTO/박지현

커넥트 북한 사무실이 문을 열고 여러차례 자원봉사자들과 탈북난민들 만남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좀 특별한 만남 인데요, 우선 자원봉사자들 뿐만 아니라 커넥트 북한을 지지하는 사람들 또 앞으로 탈북난민들과 함께 새로운 워크숍을 운영할 운영자들도 같이 했습니다.

또한 이 날 커피숍에서의 새로운 만남은 일대일 선생님들로 부터 영어를 배우는 많은 탈북난민들이 문법 보다는 영국인들과 일반적으로 나누는 대화, 즉 영어회화를 좀 더 향상 시키기 위한 자리였는데요, 그 이유는 탈북 난민부모들은 아이들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면담할때나 또 진료를 받기 위해 의사를 만날때든지, 쇼핑, 즉 물건을 사러 다닐때 필요한 일상적인 대화들을 더 많이 배울 것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커넥트 북한에는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있는데 자원봉사자 한 명 당 두 세명의 탈북난민들을 지도하지만 모두가 서로 다른 요일에 만나기에 일대 일 수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마이크 글렌디닝 대표는 전합니다. 또한 이번주 부터는 단체 영어 교실에 대한 레벨 테스트, 즉 수준을 알아보는 간단한 시험을 거쳐 매주 두번씩 아침 저녁으로 단체 영어 교실도 운영 할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이크 대표는 또한 다음달부터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 기자가 직접 탈북난민들을 위한 글쓰기 교실도 한달에 한번씩 운영하고 다음달 부터는 두 명의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영어 책 읽기 그룹도 열리는데요, 책 읽기 그룹은 선생님이 정해준 책을 읽고 서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는데 탈북민들은 이런 활동을 통해 영국에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탈북민 "매번 만날때마다 무료로 배워주겠다고 자원봉사로 나온 것에 대해 고맙고 대화를 통해서 사회에 대해서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지요."

지난 주 자원봉사자들과 만난 탈북민은 영어를 배우려면 학원에 가야되고 학원비도 지불해야 하는데 시간을 내 우리에게 무료로 영어를 가르치는 많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고 전합니다.

또한 코리아 미래 전략 그룹에서도 새로운 프로젝트,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중 이라고 하는데요, 마이크 글렌디닝 대표의 말 입니다.

마이크 글렌디닝: "우리는 최근에 영국 내 탈북 난민들로부터 북한 생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커뮤니티 문서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국가의 삶에 대한 정책 입안자들에게 도움을주기위한 것입니다."

지금 영국에 정착한 탈북민들의 북한에서 생활했던 인터뷰와 함께 필림, 단편 영화를 제작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라고 마이크 글렌디닝 대표는 전합니다.

“코리아 미래 전략 그룹” 은 현재 많은 외국인들이 북한에 대한 왜곡된 정보들을 많이 접하고 있어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영국인들에게 북한에 대한 올바른 정보들을 좀 더 생생하게 알려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맨체스터 박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