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활동가들, 북미 회담에 바란다

영국-박지현 xallsl@rfa.org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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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문 이후 저녁 파티에서 아리랑 노래를 부르는 한국인 가수들.
판문점 선언문 이후 저녁 파티에서 아리랑 노래를 부르는 한국인 가수들.
사진: 비비씨 뉴스 캡쳐

지난주 4월27일 남북정상회담이 한국측 판문점에서 열려  한국과 북한 두 정상은 판문점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회담은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중계가 되어 3번째로 열린 남북정상 회담과 판문점 선언문에 모든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번 판문점 선언문은 북한과 달리  한국은 대통령 비준을 거쳐 선포되기전 국회의 비준 동의 절차를 거쳐야만 선언문이 법적인 효력이나는데요, 이는 한국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 이기 때문 입니다.

이번 남북 회담을 지켜 본 유럽 대학생들, 활동가들 그리고 대학교 교수들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영국의 인권단체 커넥트 북한의 마이크 대표는,

마이크 대표 "While it's always positive to see better relations between the two Koreas,

더빙: ‘남북 관계의 개선에 대해서는 항상 긍정적이지만, 이번 정상 회담이 장기적으로 볼 때는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 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북한이 이전에 취했던 조치들를 감안할 때 약속은 의미가 없으며, 행동만이 의미가 있습니다. 북한이 이번에 비핵화를 이룬다면 그 후에 인권문제 개선을 생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세필드 대학교에서 한국학을 가르치는 마커스 교수는 이 메일을 통해 이렇게 전합니다.

마커스 교수"My thoughts are that it's an historical moment, no doubt.  But I think that north korea, while it may dismantle it's nuclear program, will never give up its nukes.

더빙: “이번의 남북 정상회담은 역사적인 순간이라는 것에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핵 계획을 해체 할 수는 있지만 결코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북한이 바라는 대로 핵무기 보유 상태로 인식 하면서 인도와 파키스탄의 경우와 같은 핵무기 개발 경로를 따라 이제는 핵 보유국의 일부로 간주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한국과 미국이 이 상황을 어떻게 잘 타개 해 승리로 이끌어 가느냐가 문제입니다.

북한의 숨겨진 혁명"의 저자이며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을 공부하는

백지은씨는,

백지은 "I am really happy that tensions have temporarily de-escalated for the time being on the Korean peninsula. ……

더빙: 이번 회담이 당분간 한반도에긴장이 일시적으로 완화되었다는 것은 기쁘지만 판문점 선언문에 명시된 항목들 실행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우리가 생각해야 할 문제는 이러한 협상이 지역 및 국제 안보 문제와 안정성, 또 북한주민들의 복지 문제인데요, 김정은은 그동안 특권층과 주민들을 어떻게 다루었는지 국제사회애 밝혀야  합니다. 아울러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두 지켜 볼 것입니다.

Upcoming summit between Nor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음악:

영국 맨체스터 박지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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