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캄보디아의 참혹한 현장에서 떠오른 북한

서울-윤하정 yoonh@rfa.org
2024.07.29
[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캄보디아의 참혹한 현장에서 떠오른 북한 방문객들이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악명 높은 크메르루주 S-21 감옥(현재는 투올슬랭 대학살 박물관)을 둘러보면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다.
/AP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라디오를 들으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진행자 윤하정입니다.

평안남도 덕천 출신의 김한 씨와 이 시간 함께하고 있는데요. 김한 군은 지난 2012년에 탈북한 뒤 남한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관련 공부를 더 하기 위해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틈틈이 여기저기 여행도 즐긴다고 합니다. 김한 씨 직접 만나보시죠.

진행자 : 안녕하세요. 지난 2018년 떠난 캄보디아 여행기를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캄보쟈라고 한다고 하죠. 특별히 어머니와 함께 떠난 여행이에요.

김한 : 네, 그때 어머니가 남한에 온 외국인 노동자들이 교육받는 곳에서 일하셨는데 그 인연으로 알게 된 캄보디아 출신 짠릇 형님 댁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형님의 가족들까지 모두 8명이 승합차, 농고방을 타고 캄보디아 여행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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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양성원, 웹편집 김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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