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2)

서울-윤하정 xallsl@rfa.org
2017.10.23

탈북민과 함께 남한은 물론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진행자 윤하정입니다.

북한 회령 출신의 박미향 씨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여행하고 있어요. 미향 씨는 11년째 남한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인데요.

몇 년 전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 미국에 머물면서 곳곳을 여행했다고 합니다. 라스베이거스에 대한 설명을 짧게 듣고, 미향 씨 계속해서 만나보죠.

---------- 내레이션 -----------

미국 서남부 네바다주에 위치한 라스베이거스는 관광과 도박의 도시로 유명합니다.

도심에는 호화로운 호텔과 전 세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 값비싼 물품을 파는 상점, 공인도박장 등이 즐비하고, 최첨단 조명과 특수효과를 동원한 환상적인 공연도 매일 저녁 펼쳐집니다. 그래서 도시 주변까지 포함해 200만 명이 생활하는 라스베이거스에는 연중 400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아드는데요.

날씨는 전형적인 사막 기후입니다.

겨울에도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반면 한여름에는 40도 안팎까지 오르고, 1년에 300일 정도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방송듣기>>

댓글 달기

아래 양식으로 댓글을 작성해 주십시오. Comments are moder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