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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6
오늘은 31살에 대한민국에 온 시영이가 소개팅을 나간 웃기면서도 슬픈 이야기입니다.
2024-09-09
오늘 시간에는 신분 사회 북한에서 태어나 남녀평등을 내세우지만 늘 사회 약자로서 간부들에게 뇌물을 바치며 살아가던 제가 이곳 대한민국에서 당당한 여성으로 사랑을 받으며 오히려 사장님에게 뇌물을 받은 이야기입니다
2024-09-02
이번 시간에는 자유대한민국에서 이동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며 사는 탈북 여성들의 이야기입니다.
2024-08-26
찬바람이 떨어지고 어느덧 8월의 마지막 주 입니다. 한국은 푸름을 자랑하던 논에 벌써 나락이 누렇게 여물어 갑니다.
2024-08-19
드디어 길고 긴 여름 휴가 기간이 끝났습니다. 보통은 경치 좋은 곳으로 가족여행을 갔지만 올해는 집으로 찾아오는 친구와 동생들을 맞아 대접하는 것으로 휴가를 대신했습니다. 멀리서 온 지인들과 물놀이장도 가고, 계곡도 가고 노래방도 갔습니다.
2024-08-12
한국은 지금 여름 휴가를 보낸 사람들이 자기는 어디를 다녀왔고, 누구는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모두 자랑거리 한가득입니다.
2024-08-05
한국에 살면서 많은 일들이 듣고 판단하여 결정하여야 할 일들이 생깁니다. 다리를 다치고 인자 지팡이를 던지고 겨우 걷기 시작한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이가 말썽이어서 그 비싸다는 치과에 가서 잇몸에 뼈를 만들어 넣고 자기 이처럼 사기 이를 만드는 대공사를 했습니다. 다행히 원장님이 예전부터 아는 분이라 치료비의 30%를 할인해줬지만 부담은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2024-07-29
그동안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갔던 길고 긴 장마가 끝나고 이제는 7월의 막바지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2024-07-22
오늘은 속상한 마음을 가득 안고 이 자리에 앉았네요. 다름 아닌 집집마다 말썽인 아이들 문제인데요. 그래서 여기에서 하소연이라도 해보려고 합니다. 한국은 아이들도 핸드폰을 들고 다니다보니 어른이 약간만 눈을 돌려도 사고가 일어납니다. 그런 중에서도 특히 우리집에 있는 손녀딸은 친가에서 열살까지 살다가 외가집으로 오다보니 시골에 사는 친가 집에서 아이를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풀어놓고 키웠다는군요.
2024-07-15
얼마전 가까이 사는 탈북민 언니가 문자로 “희야, 뭘 하나 물어보자”라고 합니다. “왜요?” 하고 답을 하니 큰 질문도 아니고 “식용유가 어느 게 맛있냐”라고 물어보네요. 갑자기 물어보는 질문이라 나도 잠깐 생각해보다가 주방으로 가서 먹는 식용유를 찾아봤습니다.
2024-07-08
오늘은 오래간만에 차를 몰고 가까운 곳에나 다녀오려고 했습니다. 얼마전 다리를 다쳐 먼거리 운전은 힘들지만 가까운 거리는 목발을 짚기보다는 자동차를 운전해가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말이죠.
2024-07-01
어느덧 7월입니다. 예년보다 무덥고 또 긴 장마가 한창인 요즘입니다. 전 세계가 불볕더위로 몸살을 앓을 때 우리가 사는 한반도 역시 다른 때보다 덥다고 모두 힘들어했습니다. 그런 6월을 보내고 지금은 물난리 재난 보도를 봅니다.
2024-06-24
달력을 바꾼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어느덧 6월이 되어서 이해 반을 넘겨가고 있군요. 최근 서울에서 행사가 있어서 가까이 사는 탈북민 언니랑 함께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인권영화제를 말이죠.
2024-06-17
오늘 탈북민들로 구성된 통일모임에 다녀왔습니다. 보통 인원이 적을 때에는 내 차로 모두 함께 움직이는 것이 관례가 되어버린 터라 오늘도 역시 한차에 타고 회의를 다녀왔지요.
2024-06-10
어제 가까이 사는 탈북민 언니가 집에 놀러왔습니다. 한국은 보통 친구집에 놀러가거나 하는 것을 잘 하지 않지만 탈북민들은 집에 사람을 초대하는 것을 즐기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