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29일부터 엿새동안 금강산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남측 선발대가 상봉 행사장으로 떠났습니다.대한적십자사는 26일 이산가족 상봉행사 선발대가 북측 이산가족 100명의 남한측 가족 명단을 갖고 금강산으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상봉에 참가하는 남북한 이산가족들은 1진과 2진 으로 나눠 1진은 29일부터 31일까지, 2진은 1일부터 3일까지 금강산에서 상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