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세계여성의 날] 북 여성들 “결혼∙출산으로 고생않겠다”

북한 여성들 사이에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바뀌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장마당 세대’로 불리는 젊은 북한 여성들이 외부 정보를 습득하고, 자본주의를 배우면서 ‘나의 행복’을 더 중요시하게 됐고, 결혼과 출산으로 고생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뚜렷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이미 북한 당국의 사상 교육과 단속, 정책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섰다는 것이 탈북민과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