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미사일청문회 30일 개최

미국 의회는 북한이 이집트에 장거리 미사일을 판매하려 한다는 언론보도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비공개 청문회를 오는 30일 열게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워싱톤의 외교소식통을 인용한 한국언론은 이집트에 대한 북한의 미사일 수출은 가능하지만 아직 분명히 드러난 증거는 없는 것으로 보도했습니다.한편, 이집트의 '아흐메드 마헤르' 외무장관은 29일 워싱톤을 방문해 콜린 파월 국무장관과 의회지도자들과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이번 청문회는 미국이 이집트에 4억달러 규모의 첨단 미사일 50기를 판매할 예정으로 있는 가운데 준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