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악4중주단 북한에서 공연계획

미국 시카고의 현악4중주 연주단이 올해 평양에서 공연을 가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남한 정부관계자는 28일, 이 공연은 '퀘이커'교 계열의 미국.친우.봉사위원회의 주선으로 마련될 예정인데 구체적인 공연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미국친우봉사위원회는 지난 98년부터 평양인근의 3개 협동농장에 120만달러 상당의 농자재를 지원해 왔으며 이밖에도 북한의 국제회의 참석 지원, 미국인들의 북한 방문 지원 사업 등을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