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미티지 부장관 미-북 대화 노력 지속
2002.03.27
미국의 리차드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은 남한 임동원 특사의 다음주 평양방문과 관련해 북한이 대화에 나서기로 결정한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27일 아미티지 부장관은 국무부에서 일부 한국 언론 특파원들과 가진 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번 임 특사의 방북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미티지 부장관은 지난 13일에 이어 20일에도 "잭 프리처드" 대북협상 특사가 뉴욕에서 박길연 유엔주재 북한대사와 만나 미국의 대화의지를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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