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원 대통령외교안보통일특보는 29일 토머스 허버드 주한 미국대사와 조찬 회동을 갖고 다음달 3일 평양 방문때 전달할 한미 양국의 입장을 협의했습니다.허버드 대사는 미국은 북한을 공격할 의사가 없으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 등 북-미간 현안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북-미대화가 조속히 재개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북측에 전달해 주도록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