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40여명 태양절에 방북예정

미주 한인 40여명이 4월15일 고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북한의 '태양절'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4월 중순 방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재미동포전국연합의 이준무 문화예술위원장은 30일 남한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뉴욕을 비롯한 미국에 거주하는 동포 40여명이 태양절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방북단은 무용가와 음악가 등 예술인, 재미동포전국연합 관계자, 재미이산가족, 관광객 등으로 구성돼 오는 4월 10일 뉴욕을 출발, 베이징을 거쳐 15일께 평양에 들어가 일정을 마치고 20일께 뉴욕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