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국 인민대표회의'의 리펑 상무위원장이 2일 일본을 방문합니다.일본 국회의 초청으로 도쿄를 방문하는 리펑 위원장은 오는 4일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와 가와구치 요리코 외상 그리고 일본 야당 당수 등과 만나 국교정상 30년을 맞은 두나라의 관계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리펑 위원장은 고이즈미 총리와의 회담에서 지난해 말 동중국해에서 침몰한 북한 공작선으로 추정되는 괴선박의 인양 문제도 거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