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역도선수 리성희 첫 금메달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북한 여자역도의 간판선수인 리성희선수가 세계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부산 현지에 나가있는 RFA 이장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1일 부산 부경대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53kg급 경기에서 북한의 리성희선수는 인상에서 97.5kg, 용상에서 122.5kg을 들어올려 중국의 양시아가 보유하고 있던 세계기록 225㎏ 과 동률을 이루었습니다.

리성희 선수는 용상2차와 3차시기에서 세계신기록을 경신하기 위해 2.5kg 더 무거운 127.5kg에 도전했으나 실패했습니다.

부산에서 RFA 이장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