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수필] 비무장 지대 ‘태양 에너지단지’ 조성

2008-06-27

최근 북한 주민들까지 포함해 세계 곳곳에 있는 사람들은 집중호우때문에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여러 나라 전문가들에 따르면 요즘은 심한 오염에 의한 지구 온난화때문에 아시아, 유럽이나 북남미에서 집중호우, 태풍과 홍수가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또 최근 유가 폭등으로 인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즉 기름을 덜 먹고, 대신 전력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개발하게 되었고, 많은 나라들은 대체 에너지원을 찾느라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에너지원을 찾으려는 재미있는 발명도 많습니다. 이를테면, 올 7월1일부터 문을 열 영국의 수도인 런던에 위치한 한 나이트클럽에서는 춤을 추는 사람들이 바닥을 자극하면서 생기는 전류를 근처의 충전식 배터리로 이동하게 만들어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남한 언론에 따르면 남북간의 고유가와 환경에 대한 협력도 이뤄질 것이라 했습니다. 올 가을부터 고성군 비무장지대 (DMZ)에서 태양전지를 이용하여 태양빛을 전력으로 변화시키는 공해가 없는 남북강원도 ‘태양 에너지 단지’를 공동으로 설립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무장지대는 남북한 분단의 상징이지만, 앞으로 ‘태양 에너지 단지,’ 자연생태공원, 또 통일생태지대 등이 이뤄질것입니다. 남북한 비무장지대에 관한 이러한 창조적인 계획은 몇년전부터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를테면, 몇년전 유명한 미국 영화배우 제인 폰다의 전남편인 테드 터너는 남북한을 방문해 흥미로운 계획을 남한과 북한정부에 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한반도의 비무장지대를 세계 평화와 환경 보호를 변호하는 '평화의 공원'으로 바꿔놓자는 계획이었습니다.

남북의 분단을 상징하는 비무장지대는 지난 50여년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닫지 않아 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비무장지대는 남북의 분단과 냉전 시대의 대립뿐만 아니라, 생물적 다양성과 생태적 특이성 또한 세계적으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2007년 남한의 노무현 전대통령은 비무장지대를 ‘평화생태공원’으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비무장지대 평화생태공원'을 만들어 비무장지대의 생태계를 보호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특히 남북한의 면적으로 보아 그러한 생태 보호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옆에 있는 지역까지 환경 오염을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할것입니다. 그래서 개성공단과 같은 곳에도 남북한 경제협력과동시에 높은 수준의 환경 보호 체계가 필요한 것입니다.

남북한을 분단시킨 비무장지대를 ‘태양 에너지 단지,’ 나 ‘평화생태공원’으로 바꿔놓는다면 냉전 시대의 유산을 극복하고 남북간 화해와 협력의 의지를 상징하는 21세기에 너무나도 중요한 환경 보호 운동과 대체 에너지원의 상징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남북간의 고유가와 환경에 대한 협력은 긍정적 발전이라 할수 있지만, 아직도 북한내에서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습니다. 북한은 지난 6월 27일 영변 핵시설 냉각탑을 폭파시키면서 핵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보이기 시작하였지만 더나아가 심한 정치 탄압과 인권 유린부터, 공산주의 중앙계획경제에 의한 경제위기, 식량 부족, 환경위생과같은 많은일들을 해결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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