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관료 경협 논의 차 방북

워싱턴-정아름 junga@rfa.org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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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 소속 기업인들이 개성공단을 방문한 한스 메어포르트 EUCCK 부회장이 북한 근로자의 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2007년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 소속 기업인들이 개성공단을 방문한 한스 메어포르트 EUCCK 부회장이 북한 근로자의 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네덜란드 경제부와 외교부 소속 정부 관료들이 이례적인 방북 길에 오릅니다. 양국 간 경협 방안을 협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네덜란드 경제부와 외교부의 관료들로 구성된 방북단이 북한 정부의 초청으로 무역 및 교류 확대를 위해 다음 주 방북 길에 오릅니다.

네덜란드 정부가 경제 교역을 논의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최초의 일이라 주목됩니다.

네덜란드 정부 대표 방북단은 북한 정부 관료들을 면담하고 농산물 교역 확대 등 양국 간의 경협 방안을 논의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방북은 올해 초 북한이 네덜란드 정부에 공식 초청을 했고 이를 계속 협의해 온 결과 이뤄졌습니다.

대북 교역을 전문으로 자문하는 네덜란드의 GPI 컨설턴시사의 폴 치아 대표는 1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이제껏 네덜란드 정부는 북한과의 공식적인 교류나 정부차원의 방문을 꺼려왔다면서 이번 방문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는 네덜란드가 북한과의 교역에 더 관심을 갖기 시작했음을 의미하며, 앞으로 네덜란드와 북한 간 교역뿐만 아니라 투자, 교류 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폴 치아: 네덜란드가 북한과의 경제 교역과 교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치아 대표는 또 네덜란드 기업들이 정부가 북한과의 교역과 교류의 기회를 확대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여러 문의를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네덜란드는 최근 약 2-3년 간 북한으로 감자 등을 수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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