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화를 위한 방안 제시로 북 위협 없애야”

워싱턴-홍알벗 honga@rfa.org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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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국제 평가 및 전략 연구소의 리처드 피셔 수석 연구원.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국제 평가 및 전략 연구소의 리처드 피셔 수석 연구원.
사진 제공-허드슨 연구소

앵커: 북한과 중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보도에 홍알벗 기자입니다.

미국의 정책연구기관인 워싱턴DC의 허드슨 연구소(Hudson Institute)는 2일 토론회를 열고 북한과 중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서태평양 국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국제 평가 및 전략 연구소의 리처드 피셔 수석 연구원은 중국의 핵무기 개발기술이 파키스탄과 인도에 이어 북한으로 들어갔다며,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은 물론 인도, 즉 인디아와도 군사정보를 공유하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미국 해군함정에 전략적 핵무기를 탑재해 중국과 북한의 도발이 있을 시 대응할 수 있도록 배치할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리처드 피셔: (미국은) 동맹국들과 대화를 시작하기 전에 전술적 핵무기를 재배치 하는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할 때가 됐습니다. 이것은 비용이 적게들 뿐만 아니라 북한과 중국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온 두 발제자는 북한과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일본의 군사력을 키우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항공기 제조업체인 신메이와사의 간지 이시마루 국장은 미국과 일본간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헌법을 바꿔서라도 일본의 군사력을 더욱 키우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허드슨 연구소의 준 이소무라 연구원은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북한을 압박하는 방법으로는 북한의 핵개발 야욕을 막을 수 없으며, 6자회담 재개도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 위원장에게 북한을 현대화시키고 핵과 미사일을 평화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발상을 제안할 때 동북아시아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고 제안했습니다.

이소무라: 김정은에게 북한이 현대화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안 또는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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