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독재에 맞선 의정 30년-‘민주주의 거인’ 제시 헬름즈 전 상원의원 타계
워싱턴-박정우 parkj@rfa.org
2008-07-07
미국의 상원은 북한에 대한 미국 행정부의 정책을 평가하고 그 정책이 집행되도록 승인을 하거나 거부하는 권한을
가진 막강한 미국 민주주의 의 기반입니다.
미국 상원의원들 중에서도 북한에 대해 미국이 취해야할 기본 정책을 끊임 없이 권고하고
탄압 받는 북한 주민들이 있는 한 북한 정권에 대해 미국이 한치의 틈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역설한 의원이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를 지역수로 하는 제시 헬름즈 의원입니다.
그는 주한 미군도 미국을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북한에 탄압 받는 주민을 위해
반드시 한국에 있어야한다고 역설했던 미국의 정치인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그가 사망하자 미국은 부시 대통령에서부터 미국의회에 이르기 까지 그리고
미국 언론들도 탄압과 독재로 버티는 북한 정권에 대해
한치의 관용도 베풀지않았던 민주주외와 자유를 위한그의 투쟁을 기렸습니다.
박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FOX NEWS: Giant Of Americana freedom has died-----
미국 언론들도 그를 자유의 거인이라는 말로 기리고있습니다.
제시 헬름즈, 지난 73년부터 무려 30년 동안을 미국의 상원의원으로 일해오면서
그는 은퇴하기 바로 전까지도 북한 제재법안을 만들어 미국의회에 제출하는 철저한 반공주의자 입니다.
그는 지난 1972년 부터 미국의 상원의원을 다섯번이나
지내면서 북한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수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남한의 정치상황을 이유로
주한 미군을 남한에서 철수시키려 할때도 헬름즈 의원은
남한의 정치상황 보다 더 위험한 것은 북한 정권이 한반도에
존재하는 것이라면서 북한 정권이 존재하는 한 미군은
한반도에서 철수할 수 없다면서 주한 미군 철수에 반대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헬름스 전 상원의원은 북한 뿐 아니라
억압적인 폭정 아래서 신음하고 있는
중국, 쿠바 등 공산주의 국가들에 대해서도 미국은
강한 입장을 취해야한다고 역설했습니다.
황장엽 북한 노동당 총 비서를 미국에 불러서
북한 체제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린 인물도 바로
헬름즈였고 그는 황장엽씨가 북한 정권에 대해 갖고있는
지식은 자유를 사랑하는 많은 세계인들이 함께 나눠야할
정보라며
최근까지도 황장엽씨의 미국 방문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않았습니다.
헬름스 전 상원의원은 자신이 상원의원에서 은퇴하는 바로 한해전인
지난 지난 2002년 2월 상원 청문회에서
김정일 정권은
국민들을 굶기면서도 군사력 증강에만 힘쓰고 있다며
강한 톤으로 비난하며 북한에 대한 제재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헬름스 의원은 북한 정권의 폭력성과 인권 탄압을 알리는데는
장소를 가리지않았습니다.
미국 워싱턴의 한인 사회에서도
헬름즈 의원의 자유 사랑을 회고합니다.
북한 자유연대 남신우 부회장입니다.
남신우: 내가 그분을 존경했던 이유중 하나는 하여튼 그분처럼 김정일이라면 그분처럼 철저했던 분이 없었어요. 샘 브라운백이나 존 볼튼 보다도 헬름스 의원이 김정일을 더 미워했다구. 김정일, 북한을 몰아세운 것도 제일 먼저 하신 분이 헬름스 의원이라구.
제시 헬름즈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하면서 미국이 북한에 대해
중유등의 에너지를 제공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고 그는 이런 맥락에서
지난 94년 미국과 북한의 제네바 합의에 따라 미국이 신포지역에 건살하던 경수로에 대한 자금 제공도
중단 하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공산주의 그중에서도 북한과 같은 정권에 대해서는 일체의 지원을 해서는 안된다는
보수 주의자의 대표였습니다.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정치인이든지 NGO 든지 모든 사람들이 제대로 된 원칙이 있는 사람이라면 우리가 하는 일에서 제일 중요한 게 굶어죽고 정치범 수용소에 들어가 죽고 하는 북한 주민들을 얘기를 들으면 금방 불쌍하게 생각해야 하고 여기에 대해서 무슨 일을 해야 된다구. 그리고 북한 주민들을 위한 일을 하게 되면 제일 미워지는 게 김정일 그놈이라고. 헬름스 의원도 꼭 그런 과정이었어요.
의정생활30년 동안
폭정에 신음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외면하지 안았던
헬름스 의원을
부시 미국 대통령은
‘해외 민주주의의 챔피언’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영면한
헬름즈 의원의 장례식은
그의 고향이며 지역구인 노스캐롤라이나주 랠리의
교회에서 거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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