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시게무라 교수는 지난 2004년 고이즈미 총리가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위원장과 만난 시간은 불과 90분으로 만남 이후 일본 측은 김정일 위원장이 진짜였는지를 알기 위해 김정일 위원장의 성문 분석 작업에 들어갔지만 만약 성문 분석 결과 고이즈미 전 일본 총리가 만난 김정일이 가짜일 경우 그 파급 효과가 엄청날 것을 걱정해 김정일 진위 파악 작업을 중단했다고 당시 고이즈미 전 총리의 북한 방문에 관여했던 일본 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주장했습니다.
시게무라 와세다 대 교수는 또 김정일은 지난 80년대 일본은 자주 방문했었다는 주장도 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일본에서는 근거 없다고 폄하하는 시각도 있는 반면 한반도 전문가로 많은 저서를 갖고 있는 시게무라 교수는 한반도 문제에 대해 균형 잡힌 분석을 해왔다는 점을 들어서 김정일 사망설 주장에 대해 근거 있다고 시게무라 교수의 분석에 동의하는 전문가들도 있다고 일본의 대북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시게무라 교수는 마이니찌 신문의 서울 특파원으로 지난 80년대 한국에서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에서는 한반도 전문 학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