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고위관리는 최근 평양 방문을 마치고 중국과 북한의 국경 도시에서 북한과 교역을 하는 중국 사업가등을 만나 평양의 민심이 최악이라고 말했다고 참석자 가운데 한사람이 자유아시아 방송에 전했습니다.
이 중국관리는 . 고난의 행군때도 평양만큼은 식량배급을 끊지않았는데 금년엔 배급을 못 준지 꽤 오래됐다고 자신이 평양에서 만난 북한관리들도 이를 확인 했다면서 이로인한 민심 이반이 대단하다고 북한 관리들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중국 관리는 김정일의 건강 이상으로 인한 장기 공백이 더 이상 계속돼서는 안된다는 판단을 김정일과 북한의 고위관리들이 내린 것으로 보이며 그러나 평양의 민심 이반은 앞으로 북한 정권의 장래와 관련해 매우 중요한 의미로 해석 해야한다고 이 중국 관리가 강조했다고 모임 참석인사는 말했습니다.
특히 이 중국 관리는 평양에 사는 사람들은 북한에서는 당과 북한 정권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시민들일 텐데 그런 평양 시민들의 민심이반은 예사일이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이 중국관리가 만난 북한의 고위 간부들도 이같은 평양의 민심 이반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있었다고 이 중국관리의 말을 전해들은 화교상인은 전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는 뉴스를 전해들은 이 중국 관리는 북한과 교역을 하는 화교 사업가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와 같은 평양 시민들의 흉흉한 민심이 김정일 에게도 적지않은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고 이것이 그가 잠적 51만에 축구경기에 모습을 나타내게된 이유가 될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북한과 교역을 하는 화교상인이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