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홍석현 특사에 “한미 동맹 강화”

워싱턴-이경하 rheek@rfa.org
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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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대미특사가 17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미동맹과 북핵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가운데)과 홍석현 대미특사(왼쪽), 안호영 주미대사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홍석현 대미특사가 17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미동맹과 북핵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가운데)과 홍석현 대미특사(왼쪽), 안호영 주미대사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대미 특사로 워싱턴을 찾은 홍석현 한반도 포럼 이사장은 방미 이틀째인 18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한국 새 정부의 대외 정책을 알리고 한ㆍ미동맹 강화의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날 면담과 관련 헤더 너트 국무부 대변인은 19일 “틸러슨 장관은 북한 위협에 맞서 미국은 한국을 방어하겠다는 철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며 “양국은 한미 동맹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틸러슨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 언론에 따르면 틸러슨 장관은 홍 특사와 40분간의 면담에서 “미국은 북한에 대해 정권 교체도 안 하고, 침략도 안 하고, 체제를 보장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홍 특사는 틸러슨 장관과의 면담에 대해 “북한 선제 타격과 관련 틸러슨 장관은 군사 행동까지 가기 위해선 수많은 단계를 거쳐야 한다”며 “외교적, 경제적 수단을 우선시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습니다.

홍 특사는 이날 오전에는 공화당 소속인 코리 가드너 상원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소위원장과 벤 카딘 상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간사, 공화당 소속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테드 요호 하원 외교위 아시아태평양소위원장 등을 잇달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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