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의 모든 종류 위협 심각히 여겨”

워싱턴-정아름 junga@rfa.org
2015.08.17

미국 국무부는 17일 “(북한의) 모든 종류의 위협을 매우 심각하게 여기며, 이에 관련한 상황에 대해 계속 면밀한 검토를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캐티나 애덤스 동아시아태평양담당 대변인은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북한이 한미 연합 훈련에 대응해 비난과 타격 위협 보도를 하면서 “세상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공격, 방어용 무기”를 갖추고 있다고 협박한 데 대해 이같이 대응했습니다.

애덤스 대변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북한의) 위협에 대해 특별한 반응은 없다는 것을 전제했습니다.

그는 이어, 한미 연합 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 투명하고 방어적이며 한미 연합사령부의 지휘 아래 40년 동안 정례적이고 공개적으로 실시돼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애덤스 대변인은 한국 방어를 위한 양국의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한반도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연합훈련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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