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 외국인 식사 비가 한끼에 미화 50달러에 이를 정도로
외국인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최근 평양을 방문 하고 돌아온 국제 지원 단체의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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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한 식당에서 나오는 저녁 식탁. 지난해에 비해 50%나 올랐다.
이 관계자는 평양에서 하루 묶는 숙박비는
하루 밤에 미화 150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올랐고
식사를 하는데 한 끼의 값이 50달러에 이르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관계자는 평양을 찾은 외국인들이 찾는 호텔과
이들이 이용하는 식당이 제 각각이어서 정확히
지난해와 비교한 인상 폭을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대략 숙박비와 식대가 50% 정도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외국인 물가의 오름세 속에
평양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북한 당국이
반드시 방문하도록 강요하는
고 김일성 주석 동상에 대한
헌화 때에 쓰이는 꽃 값도 올라서
한 송이 5달러씩이나 했다고 국제 지원 단체의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최근 평양 사정에 대해 이 관계자는
베이징 올림픽과 관련해서는 평양 시민들의 관심이
기대만 못했고 평양 시내에서 눈에 띠는 것은
버스가 달라진 것으로 궤도 버스와 전차 그리고
최근 중국에서 새로 도입한 것으로 보이는
일반 버스가 함께 평양 시내를 달리고 있었다고
이 관계자는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