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대북 인권결의안 상정"

2008-09-18

유럽연합과 일본은 올해도 유엔총회에 대북 인권 결의안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유엔 총회에서는 북한의 식량난과 식량지원 문제 등도 논의하게 됩니다.

유엔 주재 일본 대표부의 한 관계자는 유럽연합과 일본이 마련한 대북인권결의안을 유엔총회에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대표부 관계자는 일본 정부의 결정이 남았지만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대북인권결의안 초안을 인권 문제를 다루는 유럽연합과 공동으로 분과위원회에 제출한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대표부] We will submit the resolution this year as well. This is resolution of course submitted by EU and Japan. EU will submit the resolution. Everything will be clear end of this month or beginning of next month.

올해도 대북인권 결의안을 제출할 겁니다. 유럽연합과 일본이 공동으로 제출하는 결의안입니다.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상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연합과 일본의 이번 결의안은 올해가 4번째로 유엔 총회는 지난 3년 모두 북한 인권결의안을 공식으로 채택했습니다.

올해 상정될 대북 인권 결의안도 지금까지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결의안과 마찬가지로 북한에 자행되는 고문과 공개처형, 탈북자 강제송환과 인신매매를 중단을 요구하고 북한 당국의 인권 개선 노력을 촉구하게 됩니다.

북한의 식량난도 다뤄집니다. 뉴욕 시각으로 16일 개막된 유엔총회는 만성적인 북한의 식량위기도 유엔총회에서 함께 다룰 전망이라고 유엔 워싱턴 사무소의 윌 데이비스 소장이 말했습니다.

[Will Davis] Absolutely. There are urgent food needed around the planet. WFP to address food crisis, I have seen several reports by WFP recently, they making North Korea one of priority target as well. Norh Korea will be priority not only for the nuclear issue but also humanitarian issue as food security.

물론입니다. 식량위기 국가가 많이 있는데 세계식량계획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들을 보면 북한을 지원이 가장 시급한 국가로 지정해 놨습니다. 북한은 핵 문제도 그렇지만 식량 지원이 시급한 나라로 논의 될 겁니다.

데이비스 소장은 특히 북한을 포함해 식량부족국가에 대해서 WFP, 세계 식량 계획이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이 더 비중 있게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센츄리 재단(Century Foundation)의 유엔 문제 전문가인 제프리 로렌티 선임연구원은 올해 유엔총회에서 북핵 문제는 중요한 관심 대상에는 들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국제사회는 식량위기와 지구온난화,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그리고 러시아와 그루지야 분쟁 사태, 이란 핵 문제 등이 북핵문제보다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로렌티 씨는 현재 유엔 총회 분위기를 설명했습니다.

[Jeffrey Laurenti] No, it's up to the North Korea wethere becomes a hot issue, if they begin to make a noise again about reactivating nuclear whatever, they make it hot issue. Washington and Europe's attention much more Georgia... Bush Administration wants people forget North Korean issue, because they are not able to get initially demand..

북한은 별 화제가 못 됩니다. 북한이 다시 핵 개발을 시도한다면 모를까...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와 그루지야 사태, 이란 핵 문제, 식량위기, 경기 침체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마땅한 해결책이 없는 북한 문제에 대해 사람들은 지쳤고, 미국도 이제는 사람들이 북한 문제를 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로렌티 연구원은 식량위기와 관련해서도 유엔 총회의 주요 관점은 가난한 나라들이 식량생산을 늘려서 굶주리는 국민들을 잘 먹이는 것 (Feed People) 이기 때문에 세계 식량계획의 무조건적인 대북 지원보다 식량생산 증가를 돕는 것에 더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엔 총회는 오는 23일부터 미국의 부시 대통령과 반기문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등 고위급 회담을 시작으로 3주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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