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유니버시아드 금 7개 ‘순항’

서울-노재완 nohjw@rfa.org
20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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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페이 대학에서 열린 2017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 다이빙 10m 플랫폼 싱크로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북한의 김국향(왼쪽)과 김운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만 타이페이 대학에서 열린 2017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 다이빙 10m 플랫폼 싱크로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북한의 김국향(왼쪽)과 김운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앵커: 지난 19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고 있는 2017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북한 선수들이 연일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습니다. 23일 오후 7시 현재 북한은 7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 5위에 올랐습니다.

서울에서 노재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 세계 대학생들의 체육축제인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북한이 대회 초반부터 잇따라 금메달을 따내고 있습니다. 23일 오후 7시 현재 북한은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로 종합 5위에 올랐습니다.

북한의 일곱 번째 금메달은 23일 여자 다이빙 플랫폼 경기에서 나왔습니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북한 여자 다이빙의 희망’ 김국향 선수.

그는 지난 21일에도 김운향 선수와 호흡을 맞춰 여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국향과 김운향은 지난달 헝가리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역도에서만 5개의 금메달을 휩쓸었습니다.

특히 북한이 자랑하는 역도 영웅 엄윤철은 역도 남자 56㎏급에서 인상 129㎏, 용상 165㎏, 합계 294㎏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한편 한국은 태권도와 유도, 롤러스케이트, 다이빙 등에서 금메달 15개를 획득해 종합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3위 이상의 성적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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