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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내 탈북자들의 수가 최근에 급격히 감소되고 있습니다. 남한 정부가 탈북자들의 입국을 과거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는 것도 한 이유지만 그 보다는 중국에서의 검문검색 강화로 태국으로 넘어오는 탈북자들의 숫자 자체가 줄어들었다는 주장입니다.
방콕 이민국본부수용소와 두 곳의 지방이민국수용소내 탈북자들은 한 때 8백여명에 달했지만, 현재는 200명 미만으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태국내 탈북자들이 줄어든 것은 남한 정부가 매주 입국을 허용하는 탈북자들의 수를 과거에 비해 큰 폭으로 늘린 것이 한 이유입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중국에서 태국으로 넘어오는 탈북자들 자체가 급격히 줄어든 것이 주된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방콕 이민국본부수용소에서 수용생활을 하고 있는 이씨 성을 가진 남성 탈북자는 자유아시아방송과의 통화에서 이처럼 최근에 탈북자들 수가 줄어든 것은 중국에서 넘어오는 탈북자 수가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에 태국으로 밀입국하는 탈북자들이 크게 줄면서 태국 이민국수용소 수용공간은 과거보다 훨씬 여유가 생겼으며, 남한으로 출국하기 위해 대기하는 기간도 과거 3개월 이상에서 요즘에는 3주일 정도로 훨씬 짧아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