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얼굴]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미국 동부지회 이병희 지회장 “요즈음 6.25 바로 알기 운동 펼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보고 싶은 얼굴 진행에 이현기 입니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남한에서 호국 보훈의 달은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낸 호국 영령들과 그 유가족을 위로하고 전쟁에 참가한 전우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달입니다. 또 후세에겐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나간다는 큰 의의를 지니고 있는 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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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얼굴’ 오늘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미국 동부 지회’ 이병희 지회장을 전화로 만나봅니다.

질문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미국 동부 지회는 어떤 단체인지 소개해 주시지요?

답변 :

한국전쟁과 월남전에서 무공을 세운 전우의 명예와 충정을 되새기고 친목 도모와 나라 사랑의 목적으로 모임을 결성하게 됐습니다.

질문 :

언제 창립되었습니까?

답변 :

6개월 동안 무공수훈자를 찾는 일부터 시작해서 무공자 30여 명이 모이는 것을 계기로 해서 지난 4월 10일 창립했고요. 현재 정식 무공수훈자로 38명이 등록을 했으며 계속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질문 :

국외에서는 처음으로 발족했는데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워싱턴지회를 발족하게 된 동기가 있었습니까?

답변 :

요즈음 남북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목숨을 바치면서 나라를 구한 우리 전우들이 외국에서 살고 있지만, 한국의 안보 면에서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로 발족하게 됐습니다.

질문 :

현재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미국 동부지회에 위원으로 가입한 분들을 소개해 주시지요?

답변 :

전투나 작전에서 객관적으로 무공을 세웠다고 해서 무공수훈자들인데요. 미국 동부지역에는 김웅수 장군과 정규섭 해군제독, 이창복 장군 등을 비롯한 하사관과 사병에 이르기까지 전투에서 무공수훈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투나 작전에서 남다른 공적을 인정받지는 못해도 실제 군대에서 전투와 작전에 생명을 걸고 참전한 용사 모두가 무공수훈자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

전쟁터에서 공로를 세운 노장들로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미국 동부지회가 할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떤 일들을 하시게 됩니까?

답변 :

요즈음 6. 25 바로 알기 운동을 펴고 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중, 고등학교 학생 38%가 6 .25전쟁을 남한에서 북한을 침공했다고 잘못 알고 있고 또 제주도 4 ∙3사건만 해도 건국과정에서 그 당시 공산주의자들의 퇴로와 불순분자의 책동을 막으려고 국군들이 진압한 작전인데 마치 그것이 양민학살로 둔갑했습니다. 그 외에 자주국방이라고 부르짖으면서 우리 전시 작전통제권도 미국에서 이양을 빨리 받아야 한다, 미군도 철수해야 한다, 연합사도 해체해야 한다 등 이런 일련의 국가의 안위와 안보에 직접 관계되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 남한의 현실인데 이런 잘못된 인식을 바르게 고치려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전우들이 모여 조그만 힘이지만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데 기여 하려고 나선 것입니다.

질문 :

이 위원장님의 고향은?

답변 :

저는 중국과 인접해 있는 용천에서 출생했습니다. 그리고 신의주에서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질문 :

미국에는 어떻게 오셨습니까?

답변 :

군에 있을 때 국방부에서 한 두 사람씩 미국의 민간대학에 유학을 보냈습니다. 당시 대위였던 제가 선발이 되어서 2년 동안 텍사스에 소재한 BAYLOR 대학에서 공부하고 돌아갔고 그 후에 월남전까지 참전하고 육군본부로 복귀했습니다. 군 생활 이후 저의 미래와 자녀의 교육 등을 생각해 미국대학의 생활을 경험으로 미국에 와 살게 됐습니다.

질문 :

실향민으로서 한국정부와 북한당국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답변 :

저도 북한에서 나왔지마는 북한은 근본적으로 같은 민족이라는 입장에서 남한이 여러 가지로 도와주고 있지만 북한은 직접 대화 상대로서 어려움이 많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북한을 돕는 것은 좋지만 적어도 상호주의와 합당한 조건으로 도와야 한다’ 는 것을 남한정부 당국에 당부 합니다. 그리고 남, 북은 반세기가 넘도록 분단된 상태이고 북한은 자기들의 권력 세습에 연연해 나라를 운영할 뿐 민주적인 평화통일을 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어서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제라도 북한도 정신을 차려서 민주적인 평화통일을 위한 준비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보고 싶은 얼굴 오늘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미국 동부 지회’ 이병희 위원장을 전화로 만나봤습니다.

지금까지 제작 구성에 이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