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소련 가수 빅토르 최, 영화로 거듭난다

워싱턴-이장균 leec@rfa.org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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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레 있는 빅토르 최 추모 벽화.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레 있는 빅토르 최 추모 벽화.
사진-연합뉴스 제공

-초당 1억장 검토하는 인공지능(AI)변호사 시대

-고려인 후손 러시아 가수 빅토르 최 다룬 영화 ‘썸머’ 하반기 개봉 예정 -감독은 가택 구금 중

-시장경제의 주요 개념 정리 / 메러비언 법칙


(Title Music)

초당 1억장 검토하는 인공지능(AI)변호사 시대

요즘 AI, 즉 인공지능에 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또 인공지능이 앞으로 우리 생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지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도 인공지능에 관한 얘기를 자주 드리는 편인데요,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에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가전제품이나 자동차 같은 수송 수단, 혹은 로보트, 즉 로봇에 활용하는 연구 개발이 활발한 것도 관심을 끌고 있지만 여태껏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여겼던 전문직종까지 이미 인공지능이 대신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해 5월, 뉴욕의 로펌, 그러니까 종합법률회사에 인공지능변호사로 알려진 ‘로스’가 근무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었죠.

IBM사의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개발된 ‘로스’는 법률문서를 검토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초당 1억 장의 판례를 검토해 사건에 맞는 가장 적절한 판례를 추천하는 게 주요 업무입니다.

난해 미국 뉴욕의 대형 법률회사인 ‘베이커드앤드호스테들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수십 곳의 로펌이 로스를 도입했습니다.

한국의 중앙일보가 로스와 함께 일해본 변호사들과 이런 인공지능변호사 기능의 전망에 관해 인터뷰를 한 내용을 보면 대체적으로는 이런 인공지능변호사 기능이 변호사 업무를 지원할 뿐 결코 변호사를 대체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습니다.

많은 변호사들은 요즘엔 법이 너무 복잡해져서 경력이 뛰어난 변호사도 문서를 검토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판례 등 문서를 검토하는 인공지능 로스의 엄청난 실력이 큰 도움이 되는 건 분명하다고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런 로스의 역량이 아무리 크게 발전한다고 해도 문서 검토를 넘어 직업 전체를 대신하는 수준으로 발전하진 않을 거란 게 이들의 전망입니다. 인공지능이 사람처럼 판단하고, 분위기를 알아채고, 공감 능력을 발휘하기엔 무리라는 지적입니다.

항상 논리적이거나 냉정하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변호사는 설득을 해야 하는데 인공지능이 판사나 배심원들을 설득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거나 고객에게 복잡한 조언을 건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입니다.

하지만 변호사 중 일부는 로스 같은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위협을 받을 거란 게 이들의 공통된 지적이기도 합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세금과 관련한 법률지식이 궁금할 때 질문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리걸줌이나 터보택스 같은 법률자문 인공지능서비스가 출시됐습니다.

기술의 발전을 따라잡지 못하고 단순한 법률 지식을 제공하는 변호사라면 이런 인공지능 서비스 때문에 일자리를 위협받을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또한 이런 인공지능서비스 기술이 계속 발전하면 법률과 관련한 피해 당사자들에게는 스스로를 변호할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기존에 법률적으로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변호사를 고용하기엔 부담이 컸던 사람들에게는 이런 인공지능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되겠죠?

(Bridge Music)

세상을 여는 라디오 함께 하고 계십니다.

고려인 후손 러시아 가수 빅토르 최 다룬 영화 ‘썸머’ 하반기 개봉 예정 -감독은 가택 구금 중


(음악 : 우리는 변화를 원한다 – 빅토르 최)

북한 주민 여러분도 러시아의 고려인 후손 가수로 이름을 떨쳤던 빅토르 최를 아시는 분들 많으시리라 생각하는데요,

-붉은 태양은 모두 타버리고 하루가 태양과 함께 타버린다 / 불타는 도시에 그림자가 드리운다 / 우리의 변화를! 우리의 가슴은 요구한다 / 변화를! 우리의 가슴은 요구한다.. / 우리의 웃음과 눈물과 우리의 고동치는 핏줄에 변화를! 우리는 변화를 원한다..-

지금 들으시는 노래가 빅토르 최가 불렀던 ‘우리는 변화를 원한다’ 라는 제목의 노래입니다. 구 소련 시절 국가와 체제의 억압을 조롱하며 부른 노래들로 소련 전역의 젊은이들로부터 큰 지지를 얻었던 가수입니다.

소련 록 음악의 선구자로 불리는 그의 노래 가운데 ‘혈액형’이라는 노래는 소련 전역이 들썩일 정도로 인기를 얻어 백만 장이 넘는 앨범판매고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음악 : 혈액병 / 빅토르 최)

빅토르 최의 노래는 러시아 특유의 우울한 음악 풍에다 기존의 답답하고 고루함에서 벗어난 새로운 형태의 음악으로 변혁을 꿈꾸는 저항, 자유, 변화가 담겨 있어 새로운 세상을 바라는 러시아 젊은이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빅토르 최의 명성은 러시아를 넘어서 유럽과 미국 사회에까지 알려지게 됐죠. 1988년부터는 덴마크, 프랑스, 미국 공연을 가졌고 1990년에는 일본에서도 공연을 가져 빅토르 최라는 이름을 널리 각인시켰습니다.

빅토르 최는 자신이 노래를 통해 소련사회의 자유와 변화를 간절히 염원했지만 1년 후인 1991년에 일어나게 될 소련의 해체와 변화를 목격하지 못한 채 28살이 되던 1990년 8월15일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당시 젊은이들은 그의 죽음에 대해 ‘아무도 믿지 않는다, 아니 믿고 싶지 않다’고 외쳤고 심지어는 소련연방 전역에서 5명의 여자들이 그를 따라 자살했을 정도로 소련 전역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카잔, 키예프, 알마아타, 나슈겐트에는 빅토르 최라는 이름의 거리가 있고 러시아 모스크바의 예술인 거리인 아르바트 거리에는 그를 추모하는 벽이 있습니다.

빅토로 최 탄생 40주년이 되던 2002년에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빅토르 최 추모의 벽 앞에 추모비를 세웠고, 4년 뒤엔 헌정 영화도 만들어졌습니다.

빅토르 최 주인공으로 한 새 영화 ‘썸머’ 주인공 역 역시 한국인 배우

최근 빅토르 최를 주인공으로 하는 새로운 영화가 촬영되는 과정에서 키릴 세레브레니코프 감독이 가택 구금 중이라는 소식이 AP통신 등 외신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가택 연금 혐의는 정부 지원금 횡령 의혹이라고 합니다. 세레브네리코프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인으로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주요 부문 수상은 물론이고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오르면서 명성을 쌓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자국에서 그것도 영화 촬영 중 자택에 강제 구금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횡령 의혹은 사실과 다르고 실제로는 그간 체제 비판적 영화를 찍은 것에 대한 일종의 길들이기라 보는 시각이 강해 현지에선 석방 요구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레브레니코프 감독이 촬영 중인 빅토를 최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제목은 썸머 (Summer) 입니다. 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는 유태오라는 한국 배우로 무려 2000대 1의 경쟁을 뚫고 뽑혔다고 합니다.

유태오 씨는 1981년 독일 출생으로 뉴욕과 런던 유학 후 현재는 한국에서 활동 중입니다. 미국과 베트남 독립영화 출연 경험이 있고 최근작 ‘디비 첼로’라는 작품에선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역을 맡아 2017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유태오 씨는 다행히 구금 전에 대부분 감독님과 리허설을 했고, 연출 메모 등을 참고해서 찍고 있어서 감독 없이 촬영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모두 한마음이 되어서 열심히 찍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태오 씨에 따르면 세레브레니코프 감독은 언제나 표현의 자유를 외치며 그것을 위해 앞장섰던 분으로 이번에도 재판정 앞에서 영화계, 문화계 사람들 2만 명 정도가 모여 시위를 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개봉 시기는 올 하반기가 될 것 같다고 하는데요, 유태오 씨는 한국에서도 영화가 개봉돼 많은 한국의 젊은이들이 봤으면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가택에 구금 중인 세레브레니코프 감독이 앞서 만든 영화는 ‘스튜던트’ 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러시아 정교회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어 러시아 당국에서도 주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작품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의 초청작이기도 했습니다.

세레브레니코프 감독에 대한 2차 재판은 오는 10월19일 열릴 예정입니다

(Bridge Music)

김남순의 알기 쉬운 경제 : 시장경제의 주요 개념 정리 / 메러비언 법칙

이장균 :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 보다 더 잘 살 수 있는 내일을 위해서 경제를 배워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미래희망가정경제연구소 김남순 소장님 모셨습니다. 소장님 안녕하세요?

김남순 : 네, 안녕하십니까?

이장균 : 지난 주 이 시간에는 조직 내에 어떤 긴장감, 자극을 주어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메기의 법칙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그러나 그 메기의 법칙은 반드시 똑같이 어디서나 좋은 결과가 나올 수는 없다, 오히려 부작용도 나을 수 있다 이런 내용을 지난 주 배웠는데요,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도 시장경제와 관련된 주요개념에 대해 좀더 깊이 있게 들여다 보는 시간 마련하겠습니다. 오늘은 어떤 개념을 말씀해 주실 건가요?

김남순 : 오늘은 경제법칙 중에서 ‘협상 테이블은 당신의 표정이 주관합니다 - 메러비안 법칙’에 대해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음악을 듣습니다. 당신이 어떤 음악을 좋아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사가 좋아서? 멜로디와 리듬이 좋아서? 반주가 좋아서? 부르는 가수의 목소리가 좋아서? 얼굴 표정과 외모가 좋아서? 가수가 감정이입을 잘해서? 가수의 무대 매너가 좋아서? 여러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때로는 아주 좋은 음악이라고 열광했는데 알고 보니 가사가 매우 이상한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는 것을 나중에 발견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노래에 대한 우리의 이미지는 여러 요인들의 복합적인 결과물입니다.
의사소통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나에게 아무리 좋은 말을 하더라도 퉁명스럽게 말한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당연히 기분 나쁘게 들릴 것입니다. 반대로 상대방이 나의 요청 사항을 거부하지만 웃으면서 부드러운 말투로 싹싹하게 나에게 말한다면 오히려 호감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사람들과 얼굴을 맞대고 의사소통을 할 때 상대방은 우리의 어떤 면을 보고 전체적인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일까요? 얼핏 생각하면 ‘우리가 입으로 말하는 언어가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자세히 알아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의사소통을 할 때 사실 내용 자체보다는 그것을 전달하는 방법이 훨씬 중요합니다.

이장균 : 어떤 한가지만 가지고 좋은 인상을 줄 수는 없다 그런 얘기가 될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이런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연구사례가 있습니까?

김남순 : 이에 대한 연구는 현재 미국 UCLA대학의 명예교수인 심리학자 앨버트 메러비안의 1981년 책 《침묵의 메시지》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그는 두 번의 실험을 했습니다. 첫 번째 실험에서는, 말을 하는 사람이 어떤 메시지를 상대편에게 전하려 할 때 말의 의미와 목소리 톤, 즉 음색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그랬더니 말 자체의 의미보다 음색이 훨씬 중요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예를 들면 가라앉은 목소리로 상대편을 반기는 인사말을 했다면 상대편은 이 사람이 진정으로 자신을 반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음색과 얼굴 표정 같은 비언어적 요소의 중요성을 조사했습니다. 그랬더니 음색과 표정의 중요성이 2:3이라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예를 들면 당신과 나 사이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상대편이 말하면서 서로 눈을 맞추는 것을 기피한다거나 얼굴에 불안감이 보인다면 상대편의 진심은 나와의 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종합해보니 사람간의 의사소통에서 언어적 요소의 중요성은 7%에 불과하고, 청각적 요소는 38%, 시각적 요소는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렇게 나온 7:38:55 비율을 메러비안 법칙이라고 부릅니다.

이장균 : 흔히 생각하기에는 말을 아주 유창하게 잘 하면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고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이렇게 보통 생각합니다만 오히려 굉장히 비중이 낮네요, 이런 메러비안 법칙이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볼 수가 있죠?

김남순 : 네, 우리 일상에서도 메러비안 법칙을 종종 실감합니다. 단순한 의사소통 과정에서 본다면 상대방이 일관성 있게 말을 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요. 하지만 상대방의 말투가 떨리는 것 같다거나, 자신감이 없게 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게다가 팔이나 몸동작이 어쩐지 자신 없고, 부자연스럽다면 상대방의 말에 신뢰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우리가 ‘목소리만 들어도 안다’또는 ‘눈빛만 봐도 안다’고 말하는 것이 바로 이런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는 학교나 직장, 강의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강사의 강의 자료가 아무리 화려하고 아무리 유창하게 말을 하더라도 그가 하는 말에 신뢰가 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불신은 강사가 말하는 내용과 말투, 눈빛, 시선, 몸짓에서 나온 어떤 불협화음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모임에서 줄지어 서 있는 사람들과 연달아 악수를 해야 하는 상황을 접하기도 합니다. 그때 악수는 바로 앞 사람과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얼굴은 이미 다음에 악수할 사람을 향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바로 내 앞에 있는 사람은 어떤 느낌을 받을까? 내가 악수를 건성으로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장균 : 네, 상대방에게 진실을 전달할 때 자기가 실제 그런 마음을 가지지 않고 한다면 다 표시가 나기 때문에 들키기 마련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메러비안 법칙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것 같습니다만 어떤 교훈을 주나요?

김남순 : 첫째, 우리가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에는 메시지 자체뿐 아니라, 말투, 얼굴 표정과 태도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자신의 메시지, 말투, 얼굴 표정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면 상대방은 우리의 진심에 의문을 던질 것입니다. 예를 들면 여러분이 상대방의 승진을 축하한다고 말하면서 얼굴에 싫어한다는 표정이 역력하게 드러난다면 상대방은 과연 당신의 진심을 믿을까요?
둘째, 우리가 상대방을 설득시키려고 할 때에는 우리가 미리 그 메시지의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여 우리 것으로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판매자라면 우리 제품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일관된 메시지와 자신 있는 태도로 고객을 설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우리가 강사라면 교육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자신 있는 태도를 취해야 청중들이 강사를 신뢰하고 강의 내용에 몰입하여 높은 교육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이장균 : 네, 특히 장마당에서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나 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이런 점에 굉장히 많이 신경을 써야 하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메러비언 법칙에 대해 배워봤습니다.

오늘도 미래희망가정경제연구소 김남순 소장님 모시고 말씀 들었습니다. 소장님 감사합니다.

김남순 : 네, 감사합니다.

(Title Music)

세상을 여는 라디오 오늘 순서는 여기까지입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작, 진행에 이장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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