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량특집

서울-윤하정 xallsl@rfa.org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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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북한에서도 ‘취향’이라는 표현을 쓰나요? 취향...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방향, 또는 그런 경향을 말하는데요. 개성을 중시하는 남한에서는 언젠가부터 이 ‘취향’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 영화는 딱 내 취향이야!’, ‘저런 옷차림은 내 취향이 아니야!’ 이런 식인데요. ‘개인의 취향’이 점점 부각되면서 ‘개취’라고 말을 줄여 쓰기도 하고요. 남한에서는 영화나 드라마, 옷차림, 음식, 취미 등 모든 분야에서 그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취향이 맞는 사람들끼리 더 쉽게 친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공통점이 있다는 거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음악 산책> 시간을 기다리는 청취자들도 남북을 넘어 보이지 않는 친밀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음악을 좋아하고, 어쩌면 음악적 취향도 비슷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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