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웅, 이현주의 음악산책] 한여름 밤의 피아노 ① 조지 윈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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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산책> 김철웅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

김철웅 : 서울은 오늘도 한낮 수은주가 30도를 넘었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뒤통수가 뜨거워지는 것이 이제 올 것이 왔구나 싶습니다.

이현주 : 더위 시작이죠? 오늘 점심 때는 국수를 한 그릇 먹을까 했는데 너무 줄이 길어서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갔네요. 냉면집, 콩국수집, 삼계탕집 이런데 줄이 점점 길어지는 걸 보니 여름이 실감납니다.

김철웅 : 남쪽 사람들도 여름이면 차가운 국수를 많이 찾죠?

이현주 : 그럼요. 북쪽도 여름철에 냉면들 많이 드시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