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문화계 결산 ① 한국대중가요, K-Pop

워싱턴-이장균 leec@rfa.org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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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지난 1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3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1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3관왕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중국의 반 한류 기류에 K-POP스타들 미국 진출 활발

-북한에도 한류 바람

-‘방탄소년단’ 세계적인 그룹으로 우뚝 서

-일본에서 재점화 된 한류 –제3의 한류열풍

-싸이의 ‘강남스타일’ 신기록 갱신은 아직도 진행 중


(Title Music)

안녕하세요, 김헌식의 열린 문화여행 진행에 이장균입니다.

그 동안 이 시간 여러분과 함께 하던 프로그램 ‘세상을 여는 라디오’가 오늘부터 ‘김헌식의 열린 문화여행’ 이름의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과 만나게 됐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나라가 바로 북한이죠. 외부 세계의 정보가 철저히 차단되고 전 세계인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세계가 하나로 연결된 지구촌 가족 시대에 외톨이, 왕따로 살아가는 북한주민들을 생각하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만 그렇게 철저하게 통제를 함에도 불구하고 다행인 것은 드라마나 영화, 노래 같은 남한의 대중문화가 몰래 북한주민들에게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죠.

남한의 대중문화에 조금씩 익숙해져 가는 북한 주민들에게 좀더 남한의 대중문화를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입니다만 김헌식 교수님과 함께 떠나는 문화여행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 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 시간에 여러분과 떠나는 문화여행의 가이드, 안내를 맡아 주실 분은 김헌식 선생님은 한국의 문화계, 특히 대중문화계에서 문화평론가로서, 저술가로서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시고 동아방송예술대 교수이시기도 합니다.

이장균 : 김헌식 교수님 안녕하세요?

김헌식 : 안녕하세요, 김헌식입니다.

이장균 : 김헌식의 열린 문화여행 오늘 첫 순서입니다만 때가 연말 12월이니만큼 한국의 문화계, 특히 한류를 중심으로 한 대중문화계에는 한 해 동안 어떤 중요한 일들이 있었나를 되돌아 보고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한 달 동안 어떤 분야를 살펴 보게 되나요?

김헌식 : 한 달 동안 먼저 케이팝이 전 세계에 걸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케이팝은 그냥 한국대중가요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한국 영화들이 올 한해 동안 어떤 작품들이 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을 했는지 또 어떤 흥행성적들을 올렸는지 살펴 보겠고요, 세 번째로는 요즘 또 드라마가 미국 등 에서 화제를 많이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 활약상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뮤지컬, 공연, 그리고 일반 문화예술 분야에서 한류 현상을 어떻게 일으키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Bridge Music : DNA / 방탄소년단)

이장균 : 한류를 중심으로 한 2017문화계 결산 오늘 첫 순서는 케이팝 (K-Pop)입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대중문화 쪽에서 왜 영어를 그렇게 많이 쓰는가 특히 노래 부분에서..가수 이름이나 그룹이름도 그렇고.. 그게 아마 대중문화가 한 나라에 머물지 않고 세계화가 되기 때문에 세계 사람들이 편하게 부를 수 있는 말을 찾다 보니까 이렇게 되는 거죠?

김헌식 :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세계 공통어를 찾다 보니까 아무래도 영어를 많이 씁니다만 한편으로는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노래인데 영어가 많다고 하는데 장단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장균 : 그렇습니다. 우리만의 문화가 아니고 이제는 외국, 세계 여러 나라와 공유되는 문화기 때문에 그 분들이 들어서 편한 이름으로 바뀐다 이렇게 또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한류 하면 한국의 대중문화가 주변국 다른 나라까지 확산하는 걸 말하지 않습니까? 가장 큰 시장이 역시 중국대륙이고 일본도 한류 열기가 뜨거운 나라 가운데 하나죠. 요즘엔 동남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국까지도 한류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만 우선 한국의 대중문화 가운데 확산 속도가 가장 빠른 것이 역시 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중국의 반 한류 기류에 K-POP스타들 미국 진출 활발

여러 가지로 한해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가장 컸던 게 역시 큰 한류시장인 중국이 사드 배치문제로 한류금지령으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반면에 다른 활로를 찾게 되는 결과도 있었다고요?

김헌식 : 한동안 우리 대중문화, 대중가요가 중국에 많이 진출했었습니다. 그런데 사드, 즉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받아들이면서 그것이 명분이 돼서 중국 쪽에서 문화적인 제재를 가해서 우리나라 대중가요가 진출하지 못했었죠.

그래서 동남아시아라든지 일본 쪽으로 다시 방향을 트는 2017년이었는데 무엇보다고 올해 굉장히 긍정적이었던 것은 우리나라의 대중가요가 미국으로 본격적으로 진출했다는 것입니다.

K팝 밴드가 최초로 빌보드 음악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미국의 CNN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의 한류금지령으로 K팝 스타들의 중국공연이 금지되자 한류스타들이 미국공연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매우 성공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K팝 소식을 전하는 ‘올K팝(allkpop)’의 공동창업자인 폴 한은 “8년전 만해도 K팝 스타가 미국에서 공연하는 것은 드물었지만 이제는 일반적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당시에는 미국의 K팝 팬들이 한국에 가서 K팝 스타의 공연을 보는 것이 꿈이었지만 지금은 많은 스타들이 LA나 뉴욕에서 공연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국 K팝 팬들은 LA나 뉴욕에서 가까운 곳에 사는 것이 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에서 열린 K팝 콘서트는 2013년 7번, 2014년 14번, 2015년 14번, 2016년 20번이 2017년은 이미 30회 이상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CNN은 중국에서의 손실이 미국에서의 이익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평가해서 말씀하신 대로 중국진출이 막혔던 것이 나쁜 일만은 아니었다 그렇게 여겨집니다.

이장균 : 우리의 대중가요, 케이팝이 이렇게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고 엄청난 성과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Bridge Music : Gee / 소녀시대)

이장균 : 사실은 북한에도 앞서 말씀 드린 대로 한류가 스며들고 있는데요, 최근에 판문점에서 북한을 탈출해 귀순한 북한병사가 의식을 회복하면서 첫 마디가 노래가 듣고 싶다, 특히 걸그룹 노래를 듣고 싶다고 해서 주위를 놀라게 했죠.

김헌식 : 그렇습니다. 그 그룹이 이제 소녀시대인데 소녀시대는 사실 한국에서는 1세대 걸그룹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도 상당히 많이 듣고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겠고요, 특히 그 병사는 운전병으로 알려졌는데 운전병은 사실 차 내에서 음악을 들을 기회가 좀 많았지 않나 싶고 그래서 한국의 음악을 더 많이 들었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어쨌든 장마당을 중심으로 해서 남한 가요들을 많이 듣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판문점 귀순 북한병사, 소’녀시대 노래 듣고 싶어요’ –북한에도 한류 바람

(Bridge Music : Gee / 소녀시대)

이장균 : 지금 저희가 배경음악으로 깔고 있는 노래가 북한 귀순병사가 듣고 싶다고 했던 소녀시대의 ‘Gee’라는 노래죠.

김헌식 : 네, 큰 인기를 얻었던 노래죠.

이장균 : 네, 그래서 노래에는 남북의 국경, 경계가 없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북한의 젊은 세대들도 케이팝에 대해서도 친근감을 갖고 많이 듣고 있다고 여겨지는데요, 좀 더 북한이 개방이 돼서 함께 이런 음악을 함께 즐기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Bridge Music : I need u / 방탄소년단)

이장균 : 요즘에 이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것 같아요..

김헌식 : 대단합니다. 지난 5월 미국 3대 음악상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미디어 아티스트' 부문에서 팝 스타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K-POP 그룹 최초로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지난 1년간 앨범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팬 투표 등 다양한 부문의 점수를 합산해 발표되는 이 상을 받으면서 미국 본토에서도 당당히 음악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또 미국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공식 초청을 받기도 했는데요, 관객들은 방탄소년단의 영어 약자 'BTS'를 연신 외치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습니다. 뉴욕포스트, 피플 등 해외 매체는 그들의 무대를 극찬하기도 했죠.

또 미국의 3대 간판 쇼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는데요, 2013년 가요계에 입문해 이제 데뷔한 지 불과 4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국내는 물론 팝의 본고장인 미국에 진출해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인기 비결은 역동적 안무와 예절 바른 품성

이장균 : 대단합니다. 방탄소년단, 일곱 명의 남성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이들의 성공요인, 인기 비결이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김헌식 : 지구촌 젊은이들에게 익숙한 장르인 힙합,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조합한 음악, 그리고 화려하고 역동적인 안무를 들 수 있습니다. 칼같이 열과 오를 맞춰서 역동성 있게 춤을 추기 때문에 흔히 칼군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다 굉장히 예절이 바른 청년들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인터넷 상에서도 좋아하는 팬들과도 많이 교류를 합니다.

그리고 노래 내용이 전 세계적으로 청년들이 겪고 있는, 10대와 20대가 겪고 있는 고민,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잘 담아내고 있기 때문에 젊은이들의 공감을 이끌고 내고 있다 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굉장히 모범적인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는, 그래서 극찬을 받는 거죠. 그런 점들이 골고루 좋게 평가 되고 있습니다.

이장균 : 노래만 잘한다고 해서 그게 다가 아니군요. 요즘에는 사회간접망서비스인 SNS, 즉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전 세계의 팬들, 좋아하는 사람들과 서로 소통이 되지 않습니까?

그런 가운데 인간성이라든가 이들이 추구하는 것들이 그대로 다 드러나기 마련이죠. 그런 과정을 통해서 느껴지는 어떤 진심, 이런 것이 통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고요, 앞으로 이런 모습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에서의 한류 재점화, 패션, 화장품, 음식 등 생활형 한류로 진화

(Bridge Music : Likey / 트와이스)

이장균 : 일본에서 한류가 잠시 주춤했었습니다만 이번에 다시 한류가 재점화 되는 현상이 보인다고요? 김헌식 : 그렇습니다. 그 동안 한류가 중화권 위주로 진출이 이뤄졌었는데요, 지금 일본에서 한류의 인기몰이가 다시 시작됐고요, 그래서 동방신기나 슈퍼주니어가 다시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또 올해 같은 경우는 트와이스나 방탄소년단 같이 10대 젊은 층이 좋아하는 스타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습니다.

(Bridge Music : Likey / 트와이스)

김헌식 : 특히 트와이스가 일본에 진출하기 전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일본 무대에 선을 보이지 않았는데도 앨범이나 음원들이 엄청나게 판매가 됐고요 무엇보다 춤 동작 ‘TT 포즈’ 라는 춤 동작이 큰 인기를 얻었는데 T는 우는 모습을 뜻하는 표시면서 영어 알파벳의 T를 뜻하기도 하는데 이 ‘TT포즈’는 최근 일본에서 발표된 10대가 선정한 올해 가장 유행어 1위에 올랐습니다.

주로 10대들이 이 춤을 추면서 풍자도 하고 관련 유행어도 만들어내기도 했는데요, 무엇보다도 엄청난 소식은 트와이스가 일본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에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는 소식입니다.

한국가수가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것은 2011년 동방신기, 소녀시대, 카라 이후 6년만입니다. 특히 일본에 진출한 K팝 그룹 가운데 데뷔를 했던 해에, 그러니까 처음 활동을 시작한 그 해에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건 트와이스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일본 내 한류전문가인 미나이나 마유미라는 전문가가 이렇게 얘기 했습니다. “K팝으로 분류되는 한류는 일본 내에서는 더 이상 특별한 것이 아니고 누구나 좋아하는 보편적인 것이 됐다. 올해는 한류 부활의 분기점이다.”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이장균 : 일본에서 한류가 재점화 될 것이라는 얘기입니다만 그래서 일본 요미우리신문도 ‘젊은이들 사이에서 제 3차 한류가 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보도 하기도 했다고요?

김헌식 : 그렇습니다. '세번째 한류 열풍'이 일어났다 이렇게 보도를 했는데 그러면 첫 번째, 두 번째를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의 첫 번째 한류 열풍은 2003년에 NHK에서 한국드라마 ‘겨울연가’, 일본에서는 ‘겨울소나타’라는 이름으로 방송 됐는데 배용준, 최지우 씨가 나온 드라마였습니다. 그것 때문에 첫 번째 열풍이 불었고요,

2010년에 2차 열풍이 불었는데 바로 소녀시대, 빅뱅 등 한국의 아이돌 그룹이 일본에 진출하면서 K팝의 인기가 두드러졌던 게 2차 한류이고 요미우리가 봤던 3차 한류는 화장품과 패션으로 지금 일본 청년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활 한류로 연결이 되고 있다는 건데요,

신문은 시노쿠구에서는 한국 음식 닭갈비를 먹기 위해 평일 저녁에도 90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긴 줄이 늘어섰다고 보도하면서 음식도 일본 젊은이들에게 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장균 : 노래 자체가 노래에서 끝나는 게 아니고 K팝이라고 하는 한류가 젊은이들의 어떤 생활 전반, 의상이라든가 화장품이라든가, 또 먹는 것에 이르기 까지 굉장히 넓은 영역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을 보이고 있군요.

‘강남스타일’ 신화는 현재도 기록 경신 진행 중

(Bridge Music : 강남스타일 / 싸이)

이장균 : 2012년인가요? 한국은 물론 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든 노래가 있었죠. 싸이의 강남스타일.. 벌써 5-6년이 지났습니다만 그런데도 지금까지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서는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요?

김헌식 : 그렇습니다.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기록을 계속 갱신하고 있는데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최근 조회수 30억건을 돌파했습니다. 2012년 7월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약 5년 4개월 만입니다.

싸이의 다른 곡의 뮤직비디오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2013년 공개된 '젠틀맨'은 조회수 11억건, '대디'(DADDY)와 '행오버'는 각각 3억건을 기록하는 등 싸이는 1억건 이상 뮤직비디오를 6편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국내 솔로 아티스트 중 최다 기록인데요, 아직도 계속 기록을 갱신 중에 있습니다.

이장균 : 네, 유튜브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김헌식 : 그렇습니다. 한국이 이뤄냈습니다.

이장균 : 네, 이렇게 올 한해 한류를 중심으로 한 2017년 대중문화계결산 첫 번째 순서 ‘K팝’에서 올 한 해 두드러진, 여러 가지 화제가 된 내용들을 살펴봤습니다.

한 마디로 우리 대중음악, 대중문화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Title Music)

이장균 : 사람은 빵만으로 살 수 없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만 북한주민 여러분들이 여러 가지 힘든 일 가운데서도 문화생활.. 문화생활을 즐긴다는 건 인간다운 삶을 산다는 그런 얘기가 아니겠습니까?

그런 데에 저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그런 취지에서 저희가 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김헌식의 열린 문화여행’ 오늘 첫 번째 순서는 케이팝을 중심으로 말씀 나누었고요 다음 주에는 영화 편에서 여러분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문화평론가이신 동아방송예술대 김헌식 교수님 함께 해주셨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김헌식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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