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예인 당선자중 특히 탤런트 김을동 당선자는 독립운동가인 김좌진 장군의 손녀입니다. 김을동 당선자 역시 유명 탤런트이면서 김좌진 장군의 아들인 김두한 전의원의 친딸이기도 합니다. 의정 사상 첫 부녀 국회의원의 기록도 세웠는데요. 김을동당선자의 아버지는3대와 6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또 아들 송일국 역시 인기 탤런트겸 영화배우 입니다. 드라마 ‘주몽’에서 주인공 주몽역할을 맡아 최고의 배우가 됐는데요. 최근에는 아들 송일국씨가 판사와 결혼을 해 집안에 경사가 겹쳤습니다. 김 당선자는 16, 17대 총선 때도 잇달아 지역구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2002년 대선 때는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문화 특보를 지내기도 했구요. 이번 총선에선 친박연대 비례대표 5번을 받아 '3전4기' 도전해 꿈인 정치계에 입문했습니다. 김 당선자는 "대를 이어 국가에 봉사하게 돼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연예인들의 정계진출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6-7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이낙훈, 최무룡, 신성일, 최불암,이순재,강부자씨를 비롯해서 그 다음세대인 정한용씨 그리고 가수인 최희준씨등입니다. 연예인 국회의원중에 가수는 딱 한명입니다. 가수 최희준씨인데요. 최희준씨는 1960년대 가요계에 들어선 이후 ‘종점’ ‘잘있거라 일본땅아’등 수많은 인기곡을 남겼습니다.
연예인뿐아니라 정치에 입문한 방송인 가운데 아나운서나 앵커 출신들이 참 많은데요.
노무현대통령 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냈고 지난 대선때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정동영씨는 방송 기자 출신에 뉴스방송을 진행하는 앵커를 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정몽준 후보와 대결에서 탈락했습니다.
또 한나라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해서 부인을 대신 내보냈던 방송기자이자 앵커출신인 박성범씨 역시 같은 뉴스진행자 출신인 부인 신은경씨가 이번에 자유선진당으로 출마를 했는데 떨어졌죠… 또 박영선 류근찬 그리고 이번에 당선된 이계진 한선교씨등 모두 아나운서와 방송기자겸 뉴스진행자 출신입니다. 연예인들이나 방송인들이 국회로 이처럼 많이 진출하는 것은 방송이나 드라마나 노래로 국민들과 친숙해져 있고 또 성실한 모습등으로 신뢰를 얻을 수 있어서 앞으로 연예인들의 정계 진출은 쭉~늘어날 전망입니다.
이 번 국회의원 선거때 유세하는 과정에서 가수 김흥국씨가 눈에 많이 띄었는데요. 가수 김흥국씨는 이번 한나라당 정몽준당선자와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정몽준당선자가 축구협회 회장 재임시 가수 김흥국씨가 이 축구를 너무 좋아해서 그때 인연을 맺은 이후 이번 선거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하네요… 국회의원 출마설도 있었는데 이번엔 출마하지 않았네요. 다음 국회의원 선거때 나올 가망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영화 주연 맡은 가수 ‘비’
스 타하면 말 그대로 한번 반짝이고 사라지는 그런 개념의 시대는 이제 지났습니다. 마케팅 즉 전략적으로 기획사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스타들이 어렸을때의 꿈과 오랜 연습 그리고 고된 훈련을 거친뒤 데뷰를 하기 때문에 그 경쟁력은 대단합니다. 그 한 예로 가수겸 배우인 비 를 들수가 있는데요. 가수일때는 ‘비’란 이름으로 배우일때는 정지훈으로 또 할리웃에서는 Rain… 비가 영어로 Rain이죠.. 이름이 3개가 될 정도로 바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 비가 아시아권을 넘어 미국 할리웃에서 콘서트는 물론 이번에 ‘닌자 암살자’란 제목의 영화 주연을 맡았습니다.
비는 노력파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상 메모지를 갖고 다니면서 선배나 지인들이 충고해주는 말들을 일일이 다 기록에 그의 방에 가면 벽에 그 충고 메모지로 도배가 돼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이번 할리웃의 영화 ‘닌자 살인자’에 출연하면서 가장 힘든 것이 액션신과 특히 영어라고 하는데요. 어렸을때 부터 한국말만 하고 살아 완벽한 영어는 힘들겠지만 열심히 영어공부를 해서 좋은 영화를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습니다.
이제 한국의 스타들이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로 진출하는 모습.. 자랑스럽죠?
비의 노래 I do 들으시면서 한류타기 오늘 여기까집니다. 다음주에 다시 뵐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