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초대석] 탈북자와 북한선교를 이끄는 한국탈북민교회연합회의 임창호 회장

워싱턴-전수일 chuns@rfa.org
20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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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탈북민교회연합회의 임창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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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을 만나보는 RFA 초대석, 진행에 전수일 입니다.

2월 첫 주 한국 내 탈북민 기독교 목사 4명이 미국 워싱턴을 방문했습니다. 미국 내 주요 도시의 미국인 교회와 한인 교회를 찾아 북한의 지하교회 실태를 알리고 한국 내 탈북자에 대한 목회와 장래 통일에 대비한 선교의 안목을 넓히기 위한 특별한 여행입니다.

이들의 미국 방문은 한국 내 탈북자들이 다니는 교회12곳의 연합체인 ‘한국탈북민교회연합회’ 임창호 회장의 주도로 이뤄졌습니다.

임 회장은 탈북자는 아니지만 탈북자들을 위해 4년 전 부산에 장대현 교회를 세우고 탈북자들과 북한주민 선교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의 기독교 종합대학인 고신대학교 교수이기도 한 임창호 목사를 만나 탈북민교회의 선교 활동에 관한 얘기를 들어 봤습니다.

전: 캘리포니아와 워싱턴에 있는 한인 교회를 실제 둘러 본 탈북자 출신의 사목자들이 어떤 것을 느꼈습니까?

임: 탈북자 목사님들이 와서 느낀 것은 이민교회가 한국교회보다 덜 권위적이고 형식적이고 아주 따듯하고 또 이곳 성도들이 북한에 대해 관심이 많고 교회가 자신들을 환대해 주는 것을 보고 이민 교회는 애국자들만 모인것 같다며 감동하더군요. 또 한 가지는 탈북자들의 교회와 이곳 이민교회에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민교회가 고국과 고향과 형제를 떠나 다른 문화권 속에서 신앙공동체와 한국과 북한을 위해 기도하고 있듯이 탈북민들의 교회도 북한의 자유를 위해 기도하고 자유의 날을 기다리고 있지 않습니까? 탈북민도 한국에서 언어와 문화에 대한 소외감을 갖고 사는데 여기 있는 분들은 영어권 사회에 대한 어려움을 딛고 사는게 너무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전: 부산에 장대현 교회를 세우셨는데, 장대현이란 교회는 옛날 평양에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교회를 마침 2007년에 세운 이유가 있다죠?

임: 2007년은 평양에 대부흥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였습니다. 1907년 1월 16일부터 1월 22일까지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대단한 성령과 회개의 부흥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이 한국 교회를 크게 부흥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저희가 2007년 100주년이 되는 해에 교회를 설립하는데 교회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지를 숙고했습니다. 여러가지 제안이 나왔습니다만 제가 대한민국 교회들이 자랑으로 여기는 평양 장대현교회의 100주년 부흥운동을 기리는 의미에서 또 한국에 나와 있는 북한 출신 성도들의 다닐 교회이므로 장대현 교회로 이름지으면 어떻겠냐고 했더니 모두 좋아하더군요,

전: 평양 장대현교회 자리에 김일성 동상이 세워졌다고 합니다. 교회가 없어지고 대신 동상이 세워진 데 대해 목사님으로서 느끼시는 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임: 박용옥 한림대학교 부총장께서 오래전에 남북조절위 회담 때 한국 대표로 평양에 갔었습니다. 그분이 옛날 평양 장대현교회의 유치원에 다녔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양 김일성 동상 근처에서 북한 대표에게 물어봤다고 합니다. 자신이 옛날에 다니던 유치원이 이 근처였는데 그 사실을 아는지. 그 사람이 모른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그 옆에 있던 북한 사람이 유치원이 있었고 그곳이 장대현 교회였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박용옥 교수가 장대현 교회 자리가 김일성 동상이 세워진 자리에 있었다는 것을 제일 먼저 확인한 분입니다.

전: 북한 선교에 앞장서고 계신데 북한의 지하교회 규모는 어느정도 되는 것으로 추산됩니까?

임: 저희들이 정확한 통계는 낼 수 없지만 지금 탈북민 목사님 중에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의 자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아무개 전도사의 사모님이 북한 지하교회 성도의 따님이세요. 그리고 조 아무개 목사님은 지하교회 성도의 3대 손자입니다. 이분들 증언을 들어보년 북한에서 은밀하게 기도를 하고 6.25 이전에 갖고 있던 해진 성경을 항아리나 땅속에 숨겨놨다가 꺼내 읽곤 하는 어머니를 본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 어머니의 신앙이 지하교회 기도운동을 통해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에서 교회라는 것은 한국식으로 건물이 있는 게 아니라 지하 성도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전: 밖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진심으로 믿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네요.

임:그렇죠. 이분들이 자손들에게 신앙생활을 잇게 해주고 있습니다. 또 백두산이나 그밖의 오지로 추방당한 사람들은 현지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이용해 몇몇 가족들이 함께 모여 담요를 뒤집어 쓰고 밖에 망을 보도록 하고는 기도를 하고 주기도문이나 성경을 암송하며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을 저희들이 직접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몇몇 도시에는 이런 지하성도들이 모이는 곳이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에 한 곳이 발각돼 어떤 사람은 처형되고 또 어떤 사람은 수용소에 수감된 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탈북민 목사 가운데 두만강 지역의 중국땅에서 탈북자들을 안전가옥이나 피난처에서 돌봐주고 성경을 가르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탈북자 가운데는 북한의 지하성도가 있습니다. 이들에게 선교훈련을 시켜 엠피3와 같은 데 성경을 넣어 북한으로 들여보내는 사역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전: 그런 것이 북한 내 지하교인들과 소통하는 방법이겠네요.

임: 그렇죠. 이렇게 선교하시는 관계자가 북한에 들어가 기독교 성도들의 숫자를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이분이 보고한 바에 따르면 북한에 5천명의 성도가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관계자들이 북한의 정치범수용소를 탈출한 사람들 말을 들어봤는데 전국 수용소 수감자 중에는 예수를 믿다가 잡힌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합니다. 탈북자 목사님 말에 따르면 전국 정치범 수용소 수감자는 20만명 정도라는데 예수 믿어 수용소에 들어간 사람이 3만에서 5만명 정도는 된다고 합니다. 수용소 밖에 있는 신자의 수도 그 정도가 되기 때문에 북한 전체적으로 보면 지하 성도의 수는 최대 10만여명, 최소 5만여명으로 저희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전: 진심으로 기독교를 믿고 있는 사람들의 숫자가 그렇다는 얘기죠.

임: 네. 그분들은 생명을 걸고 신앙을 지켜온 사람들과 그들의 후손들이라고 할 수 있죠.

전: 북한에 직접 선교사를 파송할 수는 없겠죠?

임: 불가능합니다.

전: 중국 접경지역, 연변 같은 국경 밖으로 북한 지하 성도를 불러 내 선교하는 것이죠. 연변 친척을 만난다는 이유로 나오게 해 거기서 훈련도 시키고 집중적으로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전: 그분들 믿음을 키워주기 위한 소통을 하고 계신데, 물질적으로 돕는 운동도 있습니까?

임: 현재 하고 있습니다. 고아원, 양노원 등을 통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들어가 돕는 분들이 있는데 기독교인을 찾게되면 그들과 그들의 자녀들을 도와주고 있습니다만 자세한 것은 밝히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반동분자로 낙인 찍힌 사람들은 군대나 학교를 마음대로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돕는 분들이 돈을 써서 이들의 호적, 가족부를 바꿔서 새로운 신분으로 학교를 갈 수 있도록 돕고 있고 국경지역 피난처에서 만나는 북한주민들에 대해서는 돈과 쌀과 물자를 줘 들여보내 북한 지하 성도의 지도자급되는 분들을 통해 후원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 임 목사님은 탈북자들이 북한의 자유화에 앞서 하느님께서 미리 보낸 사람들이라고 하셨는데, 무슨 뜻입니까?

임: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였습니다. 1960년대 초 얘기입니다. 교회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들이 기도만 하면 ‘북한을 열어달라’고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그런 기도가 거의 50년 동안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북한에 들어갈 수도 없고 거기서 선교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탈북자들이 한국에 들어오도록 하셨습니다. 이것은 영적인 눈으로 볼때 우리가 북한에 못들어가니까 하나님께서 이들을 한국에 보내주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한국에 온 이들을 우리는 얼마든지 믿음으로 훈련시킬 수 있습니다. 또 이분들과 상담 해 보면 북한에 자유가 오면 대부분 북한으로 돌아가겠다고 하더군요. 그때 제가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한국까지 와서 북한이 열리면 다시 돌아가겠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그건 한국교회와 교인들이 이분들이 여기 있는 동안에 복음으로 훈련 준비시켜 북에 보내라는 하나님의 메세지가 아닌가 하는 해석을 하게 된거죠. 저는 탈북민들은 하나님이 보낸 사람들이라고 믿어요.

전: 북한 기독교 선교의 현실과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하시는 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 북한 선교는 잘 되고 있다고 보십니까?

임: 잘 되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봅니다. 너무 절망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도가 있고 관심있는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거기다 탈북민 크리스찬도 증가하고 탈북민교회가 생긴다는 것은 희망적입니다.

전: 그러니까 한국 내 탈북자들이 통일에 대비하고 통일이후에 북한에 가서 사역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고 성장을 한다는 것은 바람직 하다는 말씀이시네요.

임: 그렇습니다. 그리고 여러 선교단체에서 북한을 위해 기도하고 움직임이 활발한 것은 긍정적입니다.

전: 2009년엔 탈북여성 2명을 구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중국에 있는 분들을 구해 내셨나요?

임: 3명입니다. 탈북민교회를 시작하면서 저희 신도들이 헌금을 모았습니다. 1년동안 3백여만원이 모였습니다. 교회에 나오는 탈북자들이 천원 2천원 만원 조금씩모은 것이 그렇게 됐습니다. 이 돈을 어디에 쓸 것인가를 논의했습니다. 탈북자 신도 중 한 사람이 우리는 운이 좋아 한국에 왔지만 아직 못오고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면서 우리교회가 이 불쌍한 동포를 구출하는데 쓰자고 하더군요. 모두가 좋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걸 탈북자 구출하는 사람들에게 주면서 구출할 수있는 만큼 구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른 둘과 아기 하나를 구해 한국땅에 들어오게 했습니다. 이들은 2009년 가을에 들어와 하나원 교육 받고 2010년 4월에 저희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모든 교인들이 기뻐하고 축하해줬습니다. 이분들은 교회가 자신들을 도와줬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현재 한 사람은 마산에, 또 한 사람은 대구에 살고있습니다.

전: 김동식목사 유해송환운동에도 관여하셨는데, 그분이 미국 영주권 갖고 있었죠?

임: 그렇습니다. 탈북자를 돕기위해 중국 국경지역에서 사역하셨습니다.

전: 2000년 1월 연길에서 탈북자 돕다 북한 공작원에게 납치됐죠? 작년이 납치 10주기였고 올 1월이 11주기인데요. 교회지도자들은 어떤 배경으로 김목사 유해송환운동을 벌이게 됐습니까?

임: 김 목사님은 미국시민권자가 아닌 영주권자로서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대한민국 국가가 관심가져야 할 문제입니다. 북한동포를 위해 사역하다 변을 당한 목사님이니 한국교회도 관심을 갖고 대처해야 하는데 한국 정부나 교계는 저희가 만족할 만한 열심과 노력을 안보였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유해송환운동하는 저희들이 1월 통일연수원에서 성명서도 내고 가지회견을 하게 된 겁니다. 미국에서는 기자 두명이 붙잡히자 전임 대통령이 가고 장관도 가고 하는데 우리 나라는 중국이나 김정일 눈치를 보는지 움직이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10주년 행사를 통해 호소한 것이죠.

전: 1년여전 부산의 장대현교회, 부산의 지구촌고등학교, 그리고 서울에 있는 탈북자들이 대북방송하고 있는 자유북한방송 세 곳이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협력한다는 협약서을 체결했는데요 그 내용을 소개해 주시죠.

임: 자유북한방송의 김성민대표와는 교분을 갖고 여러 얘기를 나눕니다. 우리가 탈북민교회니까 자유북한방송을 위해 도울 게 있으면 알려달라고 했더니 자유북한방송에서는 부산에 지사도 없고 부산 내 탈북민들의 상황을 잘 모르니까 장대현교회에서 도와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자매결연을 맺자고 한 것이죠. 또 지구촌고등학교는 교육부에서 정식 인가를 받은 아주 좋은 학교입니다. 특히 탈북민 자녀들을 잘 교육시키고 있어요. 그 학교에는 38개국에서 온 74명의 아이들이 와서 공부합니다. 대부분 외국에 나간 주재원이나 선교사들의 자녀들입니다. 그래서 말레이시아에 왔든 아프리카에서 왔든 아니면 북한에서 왔든 모든 아이들이 차별없이 서로 존중하며 격려하며 생활을 합니다. 그래서 북한에서 온 아이들이 지구촌고등학교에서는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습니다. 거기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대학에도 진학을 잘 합니다. 이번에 한 학생이 법과대학을 들어갔습니다. 우리 장대현 교회 신도 자녀가운데 고교 진학할 아이들은 지구촌학교가 맡아 교육하겠다고 학교 교장 선생님과 이사장님이 다짐을 했어요. 그래서 김은심이라고 하는 저희 교인의 자녀가 중학교 졸업후 지구촌 고등학교에 처음 입학했습니다. 이런 협력관계를 통해 지구촌고등학교의 자녀들이 방학을 이용해 우리 교회에 옵니다. 와서 우리 교인들의 자녀들과 캠프 야영도 하고요.

전: 앞으로 탈북민교회연합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이나 활동은 어떤 것입니까?

임: 무엇보다도 한국 내 탈북민교회 12곳의 사역자들이 힘들어하고 지쳐있습니다. 그래서 탈북민교회들이 서로 뭉치고 격려하고 기도하고 힘을 모으는데 진력하려합니다. 그 첫 사업으로 미국연수프로그램을 시작한 겁니다. 탈북민 사역자들에게 세계을 보는 안목을 갖게 하고 해외에서도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민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요. 또 북한에서는 미국을 승냥이 나라 제국주의 나라 원쑤의 나라라고 알고 있는데 미국을 제대로 알게하기 위한 목적도 있죠. 이분들 직접 와서 보니까 자신들이 알고 있는 것과 다르다는 것을 체험하고 특히 미국에 있는 우리 동포들이 얼마나 북한 주민을 사랑하고 있는지를 직접 보고 가게 됐습니다. 또 다른 사업으로는 목사 전도사 등이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탈북자 150여명이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조성해 후원하는 일을 저희 탈북민교회들이 나서려 합니다. 한국에서 대학까지는 정부가 학비를 지원해 주지만 그 이상인 대학원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또 그들을 위한 세미나와 집회를 열어 정체성을 심어주고 북한을 향한 선교열을 북돋는 강연회와 훈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전: 어떤 프로그램입니까?

임:우선 올 4월 서울에서 열리는 북한자유주간 참여가 그 첫 사업입니다. 자유주간 첫 날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저희 탈북민교회연합회가 주관합니다. 그 첫날 행사를1,2부로 나눠 1부는 한국 내 탈북민 예술가를 총동원해 축제를 벌일 계획입니다. 탈북자 가수, 피아니스트 등도 초청하고 기독교 신자인 한국 유명가수도 출연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2부는 미국의 북한인권운동가인 수잔 숄티여사가 연사로 나와 기도회를 인도하게 됩니다.

또 탈북민교회연합이 앞으로 이런 행사와 활동을 기록해 자료집을 만들고 신앙 간증자들의 간증도 서적으로 출판할 계획도 있습니다.

RFA 초대석, 이 시간에는 2월 초 탈북민 기독교 목사 4명과 함께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한국탈북민교회연합회’의 임창호 회장을 만나 탈북자와 북한 선교 활동에 관한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저는 전수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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