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라튜] 수리아 독재 정권 붕괴
2024.12.10
내전이 일어난 2011년이후 북한 정권과 관영매체는 수리아 독재자 바샤르 알 아싸드를 계속 찬양하며 많이 지원했습니다. 북한 특수부대인 천리마 1군과 천리마 7군이 수년 동안 방란군 맞서 알 아싸드의 군대와 함께 싸웠고, 알 아싸드는 로씨야 (러시아)와 이란의 지원도 많이 받았습니다. 북한과 북한의 동맹국인 로씨야와 이란의 도움을 13년동안 받은 알 아싸드는 세계적으로 ‘중동의 도살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정은 정권과 수리아 알 아싸드 정권은 공통점이 많습니다. 2013년 2월, 47개 회원국을 포함한 제22차 유엔 인권 이사회는 북한의 심각한 인권 유린을 조사할 조사위원회 설립을 제안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1년후인 2014년 2월 북한인권조사위원회는 보고서를 유엔 인권 이사회에 제출했습니다. 그 보고서에 의하면 북한정권에 의해 북한내에서 비인간적 반인륜 범죄가 자행되고 있습니다. 유엔인권조사위원회 설치는 북한과 수리아의 공통점입니다. 2011년8월22일 수리아에서 내전이 벌어졌을 때 바샤르 알 아싸드 정권에 의한 반 인도적 범죄를 조사하는 위원회가 설립되었습니다.
수리아 독재자 바샤르 알 아싸드가 화학무기를 이용하여 많은 무고한 민간인들을 학살했습니다.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정권과 알 아싸드 정권의 관계가 아주 가까워 수리아 수도 디마스꼬 (다마스쿠스) 시내에 김일성을 숭배하는 ‘김일성 공원’까지 있습니다.
북한당국은 수리아 아싸드 정권에 핵무기까지 수출하려 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약 20년전 수리아에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이웃나라 이스라엘을 위협할 핵무기를 만드려는 그 원자력 발전소가 2007년9월6일 이스라엘의 공습에 의해 파괴되었습니다. 독재자 바샤르 알 아싸드가 무고한 수리아 민간인들을 살해하는데 이용한 화학무기도 북한으로부터 수입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와 수리아 독재자 알 아싸드와의 공통점이 많습니다. 김정은은 할아버지 김일성과 아버지 김정일에 이어 권력을 물려받았습니다. 수리아 바샤르 알 아싸드도 2000년 아버지로부터 권력을 세습받았습니다. 또한 바샤르 알 아싸드가 의대 졸업생이며 영국에서 유학했고, 김정은은 어렸을 때 스위스에서 유학하면서 서양 문화와 자유민주주의 전통을 접했습니다. 그러나 두 독재자들은 서양에서 유학했음에도 불구하고 개혁과 개방, 자유의 길을 선택하지 않고 비인간적, 반인륜 범죄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수리아 독재자 바샤르 알 아싸드 정권의 몰락은 독재국가인 로씨야와 이란의 보호가 소용없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김정은 정권도 생존의 길은 로씨야, 이란, 중국의 보호가 아니라는 것을깨달아야 합니다. 알 아싸드는 북한의 지원을 받으며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시도했지만 정권을 유지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수리아 독재자 알 아싸드는 북한의 김씨 일가처럼 강압, 통제, 감시, 처벌을 통해 통치하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수리아 바샤르 알 아싸드 정권 붕괴의 교훈은 정상 국가가 되는 길은 단 하나뿐이라는것입니다. 북한은 21세기 국제적 기준과 상식에 부합하는 기본적 국가가 되기 위해 핵무기, 단도미사일, 다른 대량살상무기를 포기하며 정치범관리소를 포함한 불법구금시설을 없애고 인권상황을 개선하고 평화로운 정치, 경제, 사회 개혁 정책을 이끌어 민주주의, 자유경제와 자유무역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사회에 등장해야 합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편집 김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