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현주 leehj@asia.rfa.org
중국 공안은 설날 아침인 지난 7일 오전 압록 강 철교 중국 쪽 50여미터 부근에서 압록강을 건너던 것으로 보이는 북한군 병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중국내 대북 소식통이 전했다.

이 대북 소식통은 중국 공안의 말을 인용해 설명절인 지난 7일 압록강 부근 중국 단둥시 철교 50여미터 지점에서 탈진한 상태에 있는 하얀색 운동복 차림의 25세 가량의 남자를 부근을 지나던 압록강 유람선의 승무원들이 건져 중국 공안에 신고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사람의 시신 수습을 목격한 현지 중국인의 말을 인용한 이 대북 소식통은 아마도 북한 군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겨울철 압록강은 수심이 앝은데다 얼음까지 얼 경우 어려움 없이 탈북을 할수있는 용이한 통로로 알려져있으나 올해는 이상 고온으로 압록의 얼음이 두껍지 않은데다 북한은 지난해 말부터 압록강 바닥을 깊이 파내는 작업을 하고있어서 얼음이 깨져 강물에 빠질 경우 치명적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