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신년 연설, 한미 FTA 강조

워싱턴-양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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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RFA PHOTO

부시 미국 대통령은 오는 28일 예정된 신년 정책 연설에서 한국과 미국의 동맹 강화와 한미 FTA 협정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은 상하 양원 합동회의에서 약 20분동안 있게될 신년 정책 연설에서 한미 동맹의 강화와 한미 간 상호이익을 강조하면서 한미 FTA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워싱턴의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해들리 백악관 안보 보좌관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인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도 한국과 미국의 FTA 자유 무역 협정의 비준과 미국산 쇠고기 문제가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할 정도로 부시 행정부는 이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핵문제와 관련해 부시 대통령은 6자 회담의 그동안 성과와 필요성을 언급 하는 수준에 그치고 북한을 직접 자극하는 말은 하지않을 것으로 이 소식통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