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 ‘2007년 올해는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해’ - 총무 최희범 목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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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한기총, 즉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지난 12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평화통일기도회를 갖고 2007년 한해를 북한을 위한 기도의 해로 선포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한기총의 총무 최희범 목사는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작년 북한의 핵실험과 남한의 대선 등 남북한 상황을 볼 때 올해는 특별히 북한을 위한 기도가 절실한 때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에서 이장균기자가 최희범 목사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이장균 기자: 특별히 2007년을 북한을 위한 기도의 해로 선포한 배경은 어디에 있습니까?

최희범 목사 : 북한을 위한 기도는 특별히 2007년만 할일을 아닙니다만 매년 하는 일이고 언제나 해야되는 일인데 마침 이번에 영국에 본부를 둔 ‘핍박 받는자를 위한 국제기도그룹’이 있더라구요, 그 분들이 여기 한기총에 오셨어요, 그 분들과 협의하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세계교회를 향해서 북한교회를 위한 북한을 위한 기도를 요청하는 선언이 필요하겠다.

여기에 합의가 돼서 저희 대표회장과 제가 서명해서 그 선언서를 낭독하고 그랬습니다. 정말 금년이야 말로 북한 핵실험 문제도 있고 남한의 대선도 있고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을 내다 봤을 때 정말 북한을 위해서 기도할 때다 라는 공감이 형성되고 그래서 이것을 세계교회에 요청을 하자, 그런 뜻에서 만들어진 거예요.

이장균 기자 : 그럼 영국의 그 단체와 함께 전 세계 교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펼쳐나가시겠네요.. 특히 북한의 수도 평양에서 100년 전에 기독교가 크게 부흥했던 것을 다시 한번 부흥을 일으키는 그런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그것과도 일치가 되는데요 앞으로 북한선교라든가 북한을 위한 기도회 이런 걸 위해서 특별하게 구체적으로 세운 계획이 있으신지요..

최희범 목사 : 지금 한국교회가 여러 갈래로.. 우리가 지금 북핵실험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로 복잡해도 북한의 백성들은 다 한민족이고 동족이니까 그들을 위한 인도주의적인 지원이라든가 선교를 위한 기반조성이라든가 그런 것들을 위해서 지금까지 해왔던 북한교회를 돕는 그 일은 계속해서 하는 게 좋겠다 하는 판단이고.. 정치하고는 상관없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 한국교회 여러 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가 북한의 평양이 과거에 동방의 예루살렘 아니었습니까? 그래서 장대현 교회 그 자체는 없지만 평양에서 성령 100주년 모임을 한번 가지면 좋겠다 그래서 그걸 계획하는 분들이 2-3개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어요 그래서 한기총으로서는 직접적으로 그 일에 관여하는 건 아니지만 그런 일들을 지켜보면서 우리가 기도해야 할 제목들을 찾아내고 협력할 건 협력하자 그런 입장입니다.

이장균 기자 : 그리고 특히 남한에 정착하는 새터민, 즉 탈북자들이 이제 만명 시대에 도래했는데요 탈북자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 그런데 대해서도 교계에서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요.

최희범 목사 : 교계 전체가 그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구요, 그걸 위한 단체도 구성돼 있습니다. 그리고 한기총은 그 단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또 프로그램 참여로 계속 하고 있구요, 또 한기총 안에는 통일선교대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통일선교대학에 많은 학생들이 와서 공부하는데 북한선교를 대비한 인재양성이죠, 통일선교대학에는 지금 새터민들이 상당히 많이 와서 공부를 하고 있고 준비하고 있고 또 그들이 교회를 세우는 일에 대해서 우리가 뒷받침도 하고 사회 적응을 하는데 있어서도 우리가 다각도로 그들을 돕고 있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장균 기자 : 선교사가 돼서 고향에 돌아가 선교를 하면 더 바람직할 게 없겠네요?

최희범 목사 : 그날을 대비해서 그들을 지금 훈련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서울-이장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