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수용소 내 탈북자 건강상태 양호

방콕-이동준 xallsl@rf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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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도시의 경찰서에 있는 유치장 모습 - AFP PHOTO/ Saeed KHAN

태국의 이민국 수용소에 머물고 있는 탈북자들의 건강상태를 돕는 현지 한인교회의 노력으로 탈북자들의 건강이 예전보다 좋아졌다고 구호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수용소 내 탈북자들 사이에서 안질이나 피부병 등 전염병과 고혈압, 간질환 환자가 많이 발생했지만 현지 한인교회의 도움으로 이들 탈북자들의 건강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현지 의료봉사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탈북자들을 진료했던 태국인 의사는 탈북자들의 건강상태가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라고면서 다만 탈북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더 좁은 수용시설에 머물기 때문에 소화불량이나 기관지염, 두통환자가 더 많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