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광출
남한에서는 달러에 대해 남한 돈의 가치 이것을 환율이라고 하는데 환율이 떨어져서 7개월만에 910원대에 다다랐습니다. 서울의 소식으로는 그 밖에 남한의 대통령 선거, 길거리 흡연의 금지, 그리고 태국과 남한의 수교와 경제 교류, 몽골로부터 오는 북한으로의 황사 위협을 알아 봅니다.
서울소식
<서울소식1: 남한 환율 급락>
북한 주민들도 최근에는 환율 변화에 큰 관심을 갖는다고 하지요. 남한에서는 달러에 대해 남한 돈의 가치 이것을 환율이라고 하는데 환율이 떨어져서 7개월만에 910원대에 다다랐습니다. 먼저 이소식 알아봅니다.
최영윤 기자. 계속 떨어지네요
네, 세계적으로 달러화의 가치는 떨어지는 추세라서요 남한의 원화에 대해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여기다 최근 큰 화물선이라든지 유조선을 만드는 남한 중공업 업체들의 수출이 잘돼서 달러가 넘쳐나기 때문에 남한 원화의 가치가 떨어져서 오늘은 1달러에 910원을 겨우 유지하고있습니다.
남한 정부에서는 뭐라하나요??
남한 정부도 남한 원화의 환율이 너무 떨어지고있다는 것을 우려하고있지만 이를 조종하기위한 개입은 여러 사정으로 제한적입니다. 전문가들은 넘쳐나는 달러를 해외에 대한 투자로 덜어내고 환율의 균형을 잡아야한다고 하고있지만 투자라는 것이 당장 이뤄질수도 없는 일이고 해서 앞으로 달러에 대한 남한 원화의 가치는 900원대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소식2: 남한 대통령 후보, 경쟁 치열해져>
남한 대통령 선거 알아보지요 지금 어떻게 돼가고 있나요
한나라 당은 이 명박 전 서울 시장이 앞서 갔지만 최근에는 부동산이 너무 많다는 점이 여론의 검증과정에서 자주 지적되고 있고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잡혀진 일정을 소화하면서 경쟁자에 대한 발언은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남한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지지율은 이명박 후보가 부동산 소유과정에 대한 문제가 드러나면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격차가 줄었다고 언론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범 여권에서는 한나라당에서 경기도 지사를 지냈던 손학규 전 의원이 정동영 전 열린 우리당 의장과 김근태 전 당 대표등과 손을 잡고 이들을 지지하겠다고 나섰고요.
어제는 이인제 전 경기도 지사가 5일에 대통령 출마선언을 통합 민주당 후보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인제씨는 지난 97년 15대 대선에서 국민신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하고, 지난 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노무현 후보에게 패해 고배를 마신 데 이어 세 번째로 대통령 후보로 나서는 것입니다.
<서울소식3: 금연구역 확산되는 서울>
북한 주민들도 담배 많이 피우는 것으로 아는데요 서울에서는 앞으로 실내에서는 물론이고 집 밖에서도 담배를 피울 수 없게됩니다.
서울 시는 오는 9월부터 서울 시내 모든 버스정류소가 담배를 피울 수 없는 ‘금연 정류소’로 바뀐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월드컵공원 등 서울의 대형 공원들에서도 담배를 피울 수 없고 아파트 단지의 밖에서도 담배를 피울수없게됩니다. 만약 이를 어기면 위반자에게 과태료 일종의 벌금이지요 과태료를 물리도록 했습니다.
<서울소식4: 새로운 개량법, 혼란 가져와 >
북한에서도 '1평 2 평 같은 단위와 금은을 잴 때 쓰는 1돈 2돈과 같은 무게 단위를 쓸 터인데요. 7월 1일부터 남한에서는 이 같은 단위를 쓰면 과태료를 물리는 개정 계량법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제도가 바뀌면서 시중에서도 혼란이 대단한데요. 일단 평이 과연 몇 제곱 미터인가를 아는 시민들이 참 드물지요 그래서 아파트라든지 집을 사고파는 부동산 거래업소에서는 손님들에게 이를 설명하느라 진땀을 뺐다고 하고요 답은 3.305 제곱미터가 한 평이지요 그러나 이리 말하면 생소하게 들릴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동안 남한에서는 텔레비전의 크고 작음을 미국식의 인치로 표시했는데요. 앞으로는 인치 대신 cm로, 몇 평형이란 표현을 쓰던 에어컨 역시 ㎡로 단위가 변경 됐습니다. 평이나 돈과 같은 단위를 계속 사용하면 1,2차 주의와 경고를 받게 되고 그래도 고치지 않으면 과태료 50만 원을 물어야합니다.
아시아 소식
<아시아 소식1: 수교 15년, 남한-베트남 경제 교류 활성화>
오늘은 베트남입니다. 베트남은 한때는 남한 군대가 파병대 전투를 벌이기도 했었는데요 이제는 두 나라가 대단히 밀접한 관계로 변화됐습니다. 방콕 연결합니다.
남한과 베트남은 이제 수교 15년이 돼가지 않습니까, 베트남 국수가 서울에서 인기 음식이 될 정도로 가까워 졌는데요, 경제적으로도 서로 많은 교류가 있지요??
이동준 특파원: 한마디로 형제의 나라처럼 발전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한국과 베트남은 베트남 전쟁 중 월남 파병을 통해 당시 월남과 상당한 교류가 있었고요.. 그러다가 국교가 단절됐지만 1992년 말에 국교가 정상화됐습니다.
그후 인건비 부담 등으로 남한 내에서 운영이 어려워진 기업들이 지난해 이후 중국에 이어 베트남으로 밀려들고 있어서 경제 교류 규모가 부쩍 늘었습니다.
한국과 베트남의 교역량도 지난 97년 18억달러에서 지난해 말 현재는 50억달러에 이르러 3배가 늘어났습니다. 이렇게 해서 베트남 입장에서 보면 한국은 중국에 이어서 베트남에 많은 투자를 한나라 순위 2위로 올랐습니다. 양복과 가방 신발 등 노동력이 많이 들어가는 업종의 진출이 특히 늘었습니다. 교민도 한국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6만명 이상이 됩니다.
그러나 베트남 역시 중국과 마찬가지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만 볼 수는 없습니다. 베트남에 진출한 남한 업체대표들은 "베트남이 사회주의 국가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하고 사회주의 국가는 중국에서 보듯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자기 나라에 유리하게 법과 규정을 바꿀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조업 쪽으로 진출이 많다고 했는데 최근에는 남한 건설 업체들의 진출이 많이 소개되고 있어요..?
이동준 특파원: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은 매년 7~8%나 됩니다. 따라서 전국이 공사판이라 불릴 정도로 공사가 많습니다. 이런 환경이기 때문에 남한 대형 건설업체들의 진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베트남의 신도시들은 모두 남한 건설업체들이 짓는다 할 정도로 활약이 대단합니다. 남한 건설 업체들은 배후 신도시와 산업단지, 화력 발전소 등 모든 것을 개발하고 있고 항만 개발에도 뛰어들고 있어서 앞으로 베트남이 남한 경제에 기여하는 몫도 더 커질 것 같습니다.
<아시아 소식2: 황사 피해, 북한도 예외 아냐>
북한도 황사 피해는 예외가 아닐 텐데요 몽골의 사막화로 이 황사 피해가 더 커지지요 그런데 최근에는 몽골의 사막화가 더욱 심해져서 몽골 하면 양이나 염소를 키우는 방목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이들 유목민들이 사막화로 양이나 염소를 버리고 도시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이들은 도시로 몰려들어 직업을 구하지못해 다시 빈민화되고 이렇게 되면 마약이나 범죄에 빠져들게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 외신을 통해 들어왔스빈다.
<아시아 소식 3: 중국 양쯔강, 범람위기>
중국 중부에서 홍수와 산사태로 지금까지 25명이 숨지고 양쯔강은 범람 위기에 놓였습니다. 중국 허베이성에서는 지난 28일부터 닷새 동안 큰 비가 내려 가옥 5만 3400여 채가 파괴되고 8명이 실종됐습니다. 허베이성을 가로지르는 양쯔강과 다른 주요 강들도 위험 수위를 보이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비가 올 가능성이 있어 범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올해 중국에서 계속된 큰 비로 지금까지 233명이 숨지고 주택 11만 8500여 채가 파괴돼 4천 2백만 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시아 소식 4: 10년전 태국 외환위기 피해, 아직도 회복 중>
지난 97년 남한을 비롯해서 태국도 외환위기를 겪어서 나라가 파산하다 시피했는데 그 이후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태국의 방콕 중심가에 있는 빌딩들은 사무실을 다 세주지못한 곳이 많을 정도로 경제가 말끔히 회복 되지못했다고 합니다.
한때는 백만 장자였다가 10년전 외환 위기로 재산을 다 날리고 방콕 시내 거리에서 빵을 파는 사람들의 얘기가 외신 보도를 타고 들어오고 있습니다.
